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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눈보라 폭풍, 밤 안개 속에서 나타난 천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5. 11. 22:54
 

    눈보라 폭풍,밤 안개 속에서 나타난 천사

     

    우리 교회에 김문정 권사님은 인간천사입니다.

    우리 교회가 어려울 때 용감하게 친하던 집사님들의 왕따를 당하기로 결심을 하고

    교회에 남아서 남은 그루터기 역할을 해낸 인간 천사입니다.

     

    권사님은 주님을 위해서 사람들의 비판이나 왕따 같은 것에 상관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권사님이 스웨덴에서 병원 근무를 한지가 30년이 다 됩니다.

    권사님은 일주일에 반만 일하는 대신 야간에만 일을 합니다.

    야간에 운전을 하고 스톡홀름 외곽에 사는주로 암환자 같은 중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지만 왕진하는 의사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분입니다.

     

    권사님은 직장일도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충실하게 일하므로

    병원의 많은 직원들이 감원될 때에도 오히려 월급을 올려 받고

    특별히 신임을 받는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환자들이 권사님을 천사라고 부르는 것처럼 교회에서나 직장에서나

    정말 인간천사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한밤중에 환자 왕진을 가는데 눈보라 폭풍 속에 갇혀서

    안개까지 겹친 상태에서 1미터 앞도 분간할 수가 없었답니다.

    환자 집에서는 어서 와 달라고 재촉이 심한데....

    두 사람씩 짝지어 나가는 왕진에 그날은 환자가 많아서 각각 혼자서

    차를 운전해야 되는데, 눈보라 치는 폭풍에 안개까지 앞을 가리니

    이런 날은 생전 처음 겪는 암담한 날이었다고 합니다.

     

    권사님은 담임이신 안영복 목사님께 중보기도를 부탁하고 자신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올렸다고 합니다.

    잠시 후에 뒤에서 자동차가 안개를 뚫고 급한듯 권사님의 차를 추월해서

    앞서더니 1미터쯤 간격을 두고 천천히 달려 주어서

    그 자동차 뒤만 계속 따라 감으로 목적지까지 안심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었답니다.

     

    한 밤중에 눈보라 폭풍과 안개 속에 갇혀서 어쩔줄 모르는 권사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권사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홀로 사는 할아버지 환자를

    돌보는 인간천사가 되었지요. 할아버지는 소변을 볼수가 없어서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1리터가 넘는 소변을 빼 드렸더니 이제 편하게 잠을 잘 수있게 되었다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는 걸 보며 행복한 보람을 느끼셨다네요.

     

    언제가 미국에서도 어느 그리스도인이 폭설이 내린 광활한 벌판, 집 한채도 없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차가 고장나서 꼼짝 못하고 얼어 죽게 될 판에,

    하나님께 절박한 기도를 드리고 기다리는데 자동차 한 대가 오더니

    정비 기사차림의 남자가 공구를 들고 나와서 고쳐 주고는 눈 앞에서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천사를 만난 사람들'이란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났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자녀들에게

    기적을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주님!

     

    우리는 간증을 서로 나누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고 사랑합니다. 아~멘!

     

    스웨덴순복음초대교회 김문정권사님의 간증을

    예은목 목사가 정리했습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예은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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