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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2. 18. 토요일 [등경 위의 겸손]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2.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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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2. 18. 토요일

등경 위의 겸손.

1.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아래 두지 않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마5:15)

2.
혹시 등불을 켜서 등경위에 두는 것은 교만 아닐까?

겸손은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는 것이 아닐까?

우린 대부분 그렇게 생각한다.
우린 그게 겸손이라고 생각한다.

3.
그것은 혹시
사탄에게 속는 것이 아닐까?
등불을 켜지 못하게 하려는 속임수가 아닐까?
세상을 어둡게 하려는 고도의 술수는 혹 아닐까?

4.
기독교의 겸손은
소극적인 겸손이 아니다.
부정적인 겸손이 아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겸손이다.

5.
등불을 켜서
등경위에 두어도 교만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등경을 자랑하지 말고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등불을 자랑하여야 한다.

등불만 자랑하여야 한다.

어렵다.

6.
그래도 기독교의 겸손은
말아래의 겸손이 아니라
등경위의 겸손이다.

기독교의 겸손은 말아래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