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3. 14. 화요일2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3. 17. 05:19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3. 14. 화요일2


다이돌핀 프로잭트 진행현황 보고.(1)


1.
오늘 현재 다이돌핀 모금이 7천 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알았는데 이젠 제가 교회 소속의 목사가 아니고 개인이기 때문에 천 만 원 이상 모금을 하면 구청에 신고를 해야 한답니다.

2.
높은 뜻 연합선교회 대표인 이장호 목사님에게 부탁하여 높은 뜻 연합선교회 통장을 만들어 지금까지 모금 된 돈을 그 통장으로 이관시키고 앞으로 후원금도 그 선교회 통장으로 받기로 하였습니다. 사업은 그냥 지금 진행되고 있는대로 진행하되 이 사업에 대한 감사를 연합선교회가 해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려 놓았습니다.

3.
지금 현재 12분의 선교사 가족 휴가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진행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
이현국 선교사 가족 휴가 계획 이야기.

태국 치앙마이 드림교회 목사님 가정입니다. 제가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출석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목사님은 본시 중국 선교사셨는데 중국에서 선교사에 대한 압박이 심해지면서 몇 년 전 치앙마이로 사역지를 옮겨 중국과 국경지대의 소수 민족 사역을 하면서 동시에 드림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 때문에 마음 놓고 쉬지 못하는 것을 보고 다이돌핀 프로젝트를 생각했습니다. 내가 치앙마이에 와 있는 동안 교회를 봐 줄 터이니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다녀오시라 했더니 선교사님보다 사모님과 가족들이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기뻤습니다.

본래는 제가 치앙마이에 가 있는 1월과 2월을 생각했는데 아이들 방학이 겨울은 짧고 여름 방학이 길다는 것을 알고 6월과 7월을 생각했습니다. 갑자기 6 7월 치앙마이에 들어가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7월에 잡혀 있던 집회를 9월로 연기하여 7 5일부터 27일까지 시간을 확보하여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사모님과 아이들은(자녀 셋) 6월 달에 미리 나오고 목사님은 제가 치앙마이에 들어 온 다음날 한국에 나아와 가족들과 한 달 동안 지내시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주일 설교와 '크리스챤 베이직'과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드림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주중에 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가족이 한국에 나와 있는 동안 저희 부부는 목사님 집에 머물며 생활하려 하고 있습니다. 먼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 부부 비행기 티켓은 다이돌핀 프로젝트에서 지불하지 않고 직접 끊었습니다.

한국에 나와 있는 동안 사모님이 아이들 학원을 보내시고 싶어하셔서 학원 가까운 곳에 숙소를 찾고 계셨는데 높은 뜻 교회 장로님과 권사님 가정이 선교사님들을 위해 건축하고 선교사님들에게 제공하고 계시는 안식관이 있어 거기 부탁을 드려 놓았습니다.

비행기 값 2,834,700원과
휴가비 1,000,000원 총 3,834,700원을 송금해 드린 상황입니다.

2.
조재필 선교사 가족 이야기.

미래나눔재단 탈북장학생이 추천하여 진행하고 있는 가정입니다.
본시 미국에 계시던 가정이신데 탈북청년들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한국에 나오셔서 10평 남짓한 원룸을 얻어 탈북청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시며 사역을 하고 계시는 선교사님 가정입니다.

처음에는 그 원룸 한 곳에서 생활도 하시고 사역도 하셨는데
최근에는 원룸 하나를 더 얻어 살림은 따로 하고 계신다하셨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 둘이 있는데 사모님은 유암 4기로 투병 중이셨습니다.

우리 탈북청년(제가 결혼 주례를 해 준 아이 엄마)이 제 페이스 북을 보고 댓글로

'
우리 불쌍한 선교사님 가정 휴가 보내 주세요'라고 올려서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원하셔서 진행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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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늘 오픈한 제주 샬롬호텔의 총책임을 맡고 계시는 동안교회 김상곤 장로님께 특벽부탁을 하여 전망 좋은 방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장로님이 아예 조 선교사님 가족의 방으로 딜럭스 룸(사진을 보니 스위트 룸 개념)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페이스 북 친구인 이진용 목사님이 일정 전체를 책임 맡아 진행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정훈 목사님이 또 한 사흘 정도 차량봉사 하실 수 있다하셔서 이진용 목사님에게 연결해 드렸습니다. 이정훈 목사님 사모님을 마침 동의학을 전공하신 분이셔서 조 선교사님 사모님이 제주도에 계시는 동안 아주 좋은 뜸방도 소개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시 페이스 북 친구인 김현승 이사께서 제주도의 여러 공연 티켓을 준비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여행 일정은 4 28일부터 5 8일까지 10 11일 입니다.
제주행 4가족 비행기 요금 796,900원을 우선 송금해 드렸습니다.
식비와 숙박비 그리고 그 밖에 관광에 필요한 경비를 추가로 더 송금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제주도로 휴가를 가시기를 원하시는 선교사님들 가정이 더 생길 것 같은데
이 참에 제주의 다이돌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드림팀을 꾸며야 할 것 같습니다.

3.
김성미 선교사 가족 이야기.

김성미 선교사님은 필리핀 오지 사역을 하시다가 암으로 먼저 하나님 앞에 가신 남편 선교사님의 뒤를 이어 23년 째 자녀 셋과 함께(큰 아들은 두바이에 유학 중) 필리핀 오지 사역을 하고 계시는 선교사님이십니다.

유튜브를 통하여 김성미 선교사님과 돌아가신 남편 선교사님의 사역을 보고 참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가족들이 태국 여행을 원하셔서
방콕 3박 파타야 7 7 8일 여행을 계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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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어제부터 드디어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성미 선교사님이 다리를 다치셔서 여행이 힘드실까봐 가족만을 위한 여행 계획을 짜고 전문가이드가 차량으로 7 8일 동안 가정을 섬겨 주시고 계십니다.

오지 사역자들에게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중에 하나가 가족 특히 자녀들과의 이런 저런 갈등과 그로 인한 원만치 못한 관계인데 그런 일들이 김선교사님 가정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선교사님과 아이들의 친밀한 관계회복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좋은 소식들이 전해져 오고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이제 벌써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들과 그 동안 김 선교사님 가정에는 항공료 호텔 식사 차량 관광 가이드를 다 포함하여 총 4,171,395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제가 호텔과 식사 등 A급 수준을 여행을 기획해준 방콕의 집사님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내일 계속하겠습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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