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내가 지금 왔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4. 22. 06:03



말씀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 95 6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움 4 23, 24


내용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목마르지 않는 영의 생수를 주기 위해 그녀의 메마름의 실체를 드러내셨다.

그렇게 예수님은 정확히 그녀의 영이 목마른 상태를 지적하셨다.

그러자 그녀는 예수님이 범상한 인물이 아니고 선지자일 같아서

평소에 궁금했던 예배의 장소에 대한 질문을 꺼낸다.

그녀 영의 목마름은 예배에 대한 목마름이었다( 4:16-19).


영이 목말랐던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께 이렇게 물었다.

유대인들은 정통성이 자신들에게 있음을 주장하며 예루살렘에서 예배한다고 합니다.

런데 우리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리심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이 맞는 것입니까?


예수님이 질문에 대해 답하며 예배에 대한 놀라운 계시를 주신다.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배하는 산이 아니고 예루살렘에서 예배하는 것이 맞다라고

말씀하셔야 했는데, 예수님은 예루살렘도 아니라고 하셨다.

그리고 예배할 그때가 것이다라고 하셨다.


예배의 장소도 중요하지 않고 비밀은 예배할 있다 말씀하시며

곧 바로 예수님이 그때에 대한 비밀을 바로 알려주셨다.


그때가 바로 영과 진리 안에서 드리는 예배의 핵심이다.

4:23,24절에서 이렇게 예배하는 라는 단어에 모든 비밀이 들어 있다.


한글 번역은 본문의 의미가 확실히 드러나 있지 않다.

본문의 원어를 그대로 직역해보면 다음과 같다.

참된 예배자는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를 예배한다.

그런데 예배할 때가 것인데 바로 지금 왔다.

아버지께서 찾으시는 종류의 예배자가 이런 종류의 예배자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의 예배자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해야만 한다.


예배할 때가 오는 중이라고 말씀하시자마자 지금 왔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놀라운 비밀이다.

표현은 지금 바로 여기 앞에서 예배하라 것이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다.

앞에 있는 내가 바로 예배를 받는 여호와 하나님이고 내가 바로 메시아다.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자는 지금 자기 앞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아차리고 예배드리는 자다.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자는 언약의 성취를 체험하는 자다.


영과 진리 안에서 참되게 예배하는 자는

하나님이 자기 앞에 인격체로 계신 것을 영으로 알아채는 자다.

, 임마누엘이라는 언약의 성취를 바로 자기 앞에서 감지하는 자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여인의 표현을 보면 그녀는 전혀 알아듣지 못한 듯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여인에게 자신의 정체를 확실히 밝히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4:26).

말을 듣고 여인은 바로 그리스도임을 알아챘고, 믿게 되었다.


내가 바로 그리스도다라는 말을 들었을

여인은 드디어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자가 되었다.

자신에게 물을 달라고 했던 예수가 메시아임을 알아챘고,

그분을 예배함으로써 아버지께서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녀에 의해 동네 사람들도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게 되어

자신들 앞에 있는 예수가 지금 자신들 앞에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되었다.

그녀가 순간적으로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자가 것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녀의 안을 열어주시고 믿음을 주신 결과다.


예수님은 내가 그리스도다라고 선포하시면서

동시에 하늘 아버지께 여인이 믿게 하소서라고 요청하셨고,

아들의 요청을 받으신 아버지께서 여인에게 믿음을 부어주셨다.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자는 정확히 말하면

언약이 성취되는 카이로스를 감지하고 예배하는 자다.

오실 그리스도가 자기 앞에 오신 그리스도로서 만나게 되어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체험하는 자다.

또한 그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지금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음성을 주시는 것을

듣고 믿으며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 속에서나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그대로 믿고 예배하는 자다.

순간 언약의 성취를 맛보는 자다.


하나님이 우리가 드리는 예배 시간에

이미 임마누엘로 함께하심을 믿고 항상 장소, 율법, 시간 모든 구조의 틀을 깨고

그분을 예배해야 한다. 그것이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하는 것의 핵심이다.


- 말씀 그대로 예배하라, 지용훈 / 규장


기도


주님, 어디서든 주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함께하시며 제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예배하는 자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과 결단


지금 당신과 함께하시는 주님 앞에

영과 진리로 온전히 예배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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