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앞 서 가니 모두가 본다. (창 49;8-12)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7. 17. 11:25

앞 서 가니 모두가 본다.

                                                                                                 창 49;8-12.


 

앞 서 가는 사람은 모두가 보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번 우리 목회자들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습니다. 팝콘을 사러 줄을 섰습니다. 팝콘을 사는 데 통통 튀는 팝콘만 눈에 보였습니다.

맨 앞에 가는 자는 보이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베르린 올림픽에서 마라톤에서 일등한 손 기정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합니다. 그 때 2등한 선수가 누구인지 기억하시나요?

사람들은 앞서 가는 사람만 기억합니다.

달나라에 처음 발을 디딘 사람은 암스트롱입니다. 두 번째 달 나라에 발을 디딘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하시나요?

사람들은 앞서 가는 사람만 기억합니다.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링컨과 대통령 선거에서 대결한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하시나요?

사람들은 앞서 가는 사람만 기억합니다.

나는 강의를 많이 합니다.

나중에 강의가 끝나고 나면 어떤 사람만 기억에 남는 지 아십니까?

질문을 날카롭게 잘 하는 이가 기억됩니다. 그리고 인상깊게 공부 잘 하는 이가 기억됩니다. 부채질하 그이, 졸은 이, 수업 태도가 나쁜 이가 기억됩니다. 다릿 kafkaui하는 이

인상깊게 듣는이

부채질하는 이

조는 이

움직이는 이

사람들은 앞서 가는 사람만 기억합니다.

이스라엘은 모두 13 지파입니다. 그 중에서 무엇을 하든지 튀기에 눈에 뜨이는 지파가 있습니다. 유다지파입니다. 무엇을 어디에서 하든지 유다 지피가 보입니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창49;8-12)

어느 교회에서 되어진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집회였습니다.

목사님이 씨를 뿌리려고 하면 하나님이 씨를 주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실험하기로 하였습니다.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고 싶은 데 헌금드릴 돈이 없으신 분은 앞으로 나오세요.”

수 백명이 앞으로 나왔습니다. 목사님이 지갑을 열어서 일렬로 줄 선 교인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곧 돈이 다 나가고 빈 지갑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빈 지갑을 보였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일어나더니 자기 지갑을 열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던 사람들도 자기 지갑을 열어 옆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날 밤 하나님께 드린 헌금이 7천만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할려고 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씨를 뿌리려고 하는 사람에게 씨를 주십니다.

사람들은 앞서 가는 사람만 기억합니다. 생각이 남보다 앞선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기억하여 주고 있습니다.

야곱이 12 명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요셉이 두 지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모두 13 지파가 되었습니다. 야곱이 임종하기 직전에 12 아들을 무릎 앞으로 모았습니다. 그리고 한 명 한 명 축복하였습니다. 그런데 야곱이 축복하면서도 야곱 마음대로 축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창 49;8)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분량이 있습니다.

그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영안입니다. 야곱은 그런 영안이 있었습니다. 늘 하나님의 임재속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다에게 축복할 때에는 무슨 일을 하든지 앞서 갈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유다지파는 무슨 일을 하든지 13 지파 가운데 가장 앞서서 일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다를 제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무슨 일이든지 유다지파가 앞서서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지파에게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1. 동생 요셉을 살리는 데 앞섰습니다.

야곱은 12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요셉을 가장 사랑하였습니다. 야곱은 네 명의 아내를 두었습니다. 그 중에서 라헬을 가장 사랑하였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요셉을 낳았기에 그랬을 것입니다. 그리고 노년에 얻은 아들임으로 손자처럼 귀하게 길렀습니다. 형들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편애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구덩이에 가두었습니다. 이제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살아 날 수 없을 때 미디안 장사꾼들이 구덩이옆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 유다가 말했습니다.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창37;26-27)

유다가 앞서서 요셉을 살렸습니다. 남을 살리는 일에 앞선 이가 바로 유다였습니다.

 

2. 광야에서 행진할 때에도 앞서서 행진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진을 칠 때에는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쳤습니다. 동서남북 한 쪽에 세 지파씩 진을 쳤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구름기둥이 떠 오르면 동쪽에 진을 친 유다 지파, 잇사갈 지파, 스불론 지파가 앞 장 섰습니다. 그 다음에 성막 남쪽에 있던 르우벤 지파, 시므온 지파, 갓 지파가 뒤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서 쪽에 있던 에브라임 지파, 므낫세 지파, 베냐민 지파가 뒤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맨 뒤에 북쪽에서 진을 치고 살던 단 지파,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가 뒤를 따랐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

두 나팔을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 천부장된 족장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너희가 그것을 울려 불 때에는 동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고 제 이 차로 울려 불 때에는 남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라 무릇 진행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울려 불 것이며.......제 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하였는 데 수두로 유다 자손 진 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민10;1-13)

이같이 유다지파는 언제나 맨 앞서서 행진하였습니다. 일년이나 이 년이 아닙니다. 40년 광야 생활 언제나 앞섰습니다.

나도 그런 버릇이 생겼습니다. 어느 교회에 가든지 앞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 습관이 붙었습니다.

사하라 사막에 비행기 한 대가 태풍으로 불시착하였습니다.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다음 날 사막을 탈출하려고 이리 저리 다니다가 밤이면 비행기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며칠을 그렇게 하다 보니 식량이 다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하다가는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들은 대결단을 내렸습니다. 비행기에 불을 질렀습니다.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4명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계속 한 곳으로 전진하였습니다. 서로 도우며, 서로 앞서서 길을 개척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교대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다 살아났습니다.

 

3. 전쟁할 때에도 앞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자 말자 한 것은 전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이 빈 땅이 아니라 7 족속이 차지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 땅을 모두 전쟁을 통하여 빼앗았습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전쟁이 거의 100년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쟁할 때마다 유다지파가 항상 앞에 섰습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전쟁을 치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삿1;1)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그래서 전쟁할 때마다 유다는 앞에 서서 싸웠습니다.

전쟁터에서 앞에 서서 싸우는 이들은 가장 위험한 이들입니다. 가장 사망률이 높은 이들이었습니다. 항상 희생을 감수하고 일한 이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유다는 전쟁할 때마다 항상 앞에서 싸웠습니다.

 

4. 성전 받드는 데 앞섰습니다.

이제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가 되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습니다. 평화스럽게 하나

님께 찬양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그리고 속건제 5대 제사가 날마다 성전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제 하나만 피가 없는 제사입니다. 곡식을 기름으로 볶아서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피없는 제사를 받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소제를 드릴 때에는 항상 포도주를 부어야 합니다. 포도주 붓는 것은 전제라고 합니다. 소제는 전제로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곡식과 기름과 포도주는 항상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모든 제사 후에 드리는 감사 제사 소제의 재료입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어야 했습니다. 성막과 성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이 세 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유다지파가 이 세 가지를 성전 곡간에 쌓아 두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유다가 이렇게 행할 때에는 정말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포로에서 해방되었습니다. 12 지파 사람들이 레위 지파를 살려야 할 때였습니다. 레위 지파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일만 하여야 할 때였습니다. 그런데 포로 직후라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우니까 12 지파가 헌금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레위 지파 사람들이 일할 수가 없어서 하나님의 일을 기피할 때였습니다. 이런 때에 유다지파가 앞에 서서 성전에 곡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드렸습니다. 성전을 받드는 일에 앞 섰습니다.

<내가 또 알아 본즉 레위 사람들의 받을 것을 주지 아니 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 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그 전리로 도망하였기로 내가 모든 민장을 꾸짖어 이르 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그 처

소에 세웠더니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 므로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로 고지기를 삼고 맛다냐의 손 자 삭굴의 아들 하난으로 버금을 삼았나니 이는 저희가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 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느 13;10-13)

이같이 성전에 포도주를 많이 드렸더니 하나님께서는 포도주에 빨래할 정도로 많은 포도주

를 허락하셨습니다(창49;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하나님은 드리려고 하는 자에게는 드릴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앞 서 나가는 사람에게 특별한 축복을 주십니다. 씨를 심으려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씨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앞서서 나가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은?

 

그러면 이렇게 앞서 나가는 유다에게 어떤 복을 하나님은 주셨을 가요? 하나님은 앞서 나가는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1. 자손을 가장 번성을 많이 시켜 주셨습니다.

13 지파 가운데 가장 자손을 많이 번성시켜 주시시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민수기에 역역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출애급 후에 민수기 2장에서 인구조사를 하였습니다. 20세 이상만 세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군사수만 세었습니다. 모두 603,550명이었습니다. 한 지파당 평균 5만명 정도입니다. 가장 적은 지파는 므낫세 지파로 32,200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지파는 74,6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앞장 서려고 하니까 앞장 설 수 있는 능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40여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인구조사를 다시 한번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모세는 불평하였다고 합니다. 인구조사가 힘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고 미드라쉬는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어느 보석장사가 있었습니다. 보석을 팔러 먼 곳으로 떠나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 어떤 보석은 세지도 않고 되로 담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보석을 세고 또 세고 싸고 또 쌌습니다. 팔러 가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보석은 세지도 않고 팔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보석은 세고 또 세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면서 모세에게 왜 그러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모세는 귀중한 보석은 세고 귀중하지 않은 보석을 세지 않는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나 귀하단다. 그래서 또 세라고 하는 것이란다.”

하나님의 이런 음성을 듣고 모세는 인구조사를 하였습니다. 민수기 2장 인구조사에서는 총 인구가 603,550명었는 데 26장에서 제2차 조사에서는 601,730명으로 1,820명 줄었습니다. 주는 것이 당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갈렙만 남기고 모두를 광야에서 죽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유다지파는 제1차 조사 74,600명에서 76,500명으로 1,900명이 늘었습니다. 늘은 지파가 7지파였습니다. 줄은 지파가 5지파였습니다. 유다지파는 인구가 줄 때에도 줄 지 않게 하나님이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앞장 선 자의 축복을 역역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전쟁하려고 하니 전쟁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앞 서려고 하니 앞 설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씨를 심으려는 사람에게는 씨를 주십니다.

 

2. 형제들의 첫 번이 되고 중심이 되는 복을 주셨습니다.

12아들중에 장남은 르우벤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르우벤 중심이 되지 않고 유다 중심으로 장남의 역할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복에도 유다가 첫 줄에 첫 번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유대인이라고 부르는 것도 유다가 중심이 되었다는 말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의 사상을 Judaism이라고 하는 데 유다 지파의 사상이 중심 사상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3. 왕들이 제일 많이 나오는 복을 주셨습니다.

유다지파에서 왕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다윗도 솔로몬도 유다지파입니다. 이스라엘의 첫 사사 옷니엘도 유다 지파입니다.

 

4. 좋은 땅을 제일 많이 차지 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여호수아가 12 지파에게 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그런데 유다지파에게 중심부분의 땅을 가장 넓게 할예하였습니다.

유다지파 땅이 기름지고 좋은 땅이 될 것은 이미 본문에서 야곱을 통하여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5.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는 복을 주셨습니다

가장 놀라운 축복인 예수님이 유다지파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복을 유다는 받았습니다. 가장 앞 장 서 가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부활의 첫 열매도 주님이십니다. 앞장 선 자의 축복의 가장 크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씨를 심으려고 하면 하나님은 씨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할려고 하는 자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앞 서려는 사람에게 앞 설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진주에 산에 밤나무를 많이 심어 놓고 밤을 농사를 하시는 장로님이 계십니다. 주로 일본으로 수출을 하였습니다. 그는 늘 밤농사가 잘 되어 하나님께 물질 봉사를 많이 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인가 일본에 밤 풍년이 들어서 밤을 수출하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밤 수입업자가 와서 헐값에 사려고 흥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터무니없이 싸기에 거절하였습니다.

일본 업자는 안 사겠다고 하고 돌아 갔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태풍이 한국을 벗어나 일본을 강타하였습니다. 일본 밤 농사가 쑥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밤들이 다 날라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일본 사람이 와서 몇 배 비싸게 사갔습니다. 한 해에 3억원을 벌었습니다.

하나님은 씨를 심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씨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어떤 씨를 심어야 할가요?

겸손의 씨를 심으면 보상을 받습니다.

겸손에 앞 선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은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잠29;23)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18;12)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5;5)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 뜨리시는도다>(시147;6)

하나님은 겸손으로 앞 선 이에게 축복하십니다. 겸손의 씨를 심으면 보상하여 주시며 거두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였습니다. 모세 옆에는 늘 70장로들이 따라 다녔습니다. 어떻게 70명의 장로들을 임명하였을 가요? 민수기 미드라쉬는 이런 이야기를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70명의 장로를 뽑아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70 장로를 명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두 12지파이므로 한 지파에 6명씩 뽑았습니다. 물론 후보입니다. 공평한 것이었습니다. 72명입니다. 두 명을 빼야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리 저리 궁리하다가 70장의 <장로>라고 쓴 쪽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장은 백지로 두고 제비뽑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항아리에 72장 제비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72명의 장로 후보를 모아 놓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장로들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72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70명을 원하고 계십니다. 두 명을 빼야 합니다. 이 제비상자에는 72장의 제비가 들어 있습니다. 두 장은 빈 종이입니다. 이 종이를 뽑은 이만 빼고 모두 장로가 될 것입니다.”

이 때 뜻밖에도 두 명이 모세 앞으로 나와서 말했습니다. 엘닷과 메닷이었습니다. 이들은 매우 겸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둘은 장로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제비를 뽑을 자격조차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70분 모두가 장로가 되면 될 것입니다.”

이 때 구름이 내려와서 70 장로에게 임하였습니다. 성령님도 동시에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언하다가 그치고 말았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고하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신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신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하였더라>(민11;24-25)

70명은 예언하다가 그쳤습니다. 하루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70 장로들이 장로직을 받을 때 엘닷과 메닷에게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예언이 영이 그들에게도 임하였습니다. 갑자기 하나님께서 두 명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죽을 것이고 여호수아가 뒤를 잇게 될 것이다.”

그래서 엘닷과 메닷은 백성들에게 이 사실을 선포하였습니다. 모세의 아들 게르손이 성막으로 달려가서 모세를 만나 말했습니다.

“엘닷과 메닷은 성막에 오지도 않았는 데 예언의 영이 임하였습니다.”

여호수아도 이런 예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엘닷과 메닷을 감옥에 넣으십시다. 그들의 말은 거짓말입니다. 마귀가 준 예언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내가 죽을 것이라고 엘닷과 메닷이 예언한 것 때문에 속상해 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엘닷과 메닷에게 직접 예언을 주신 것을 나는 확실히 믿는다. 너희들은 나없이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 이야기를 성경은 이렇게 언급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 녹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에 머물고 회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신이 임하였으므로 진에서 예언한지라.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엘닷과 메닷이 진 중에서 예언하더이다 하매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로되 내 주 모세여 금하소서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민11;26-30)

겸손의 씨를 심으면 하나님이 큰 보상으로 갚아 주십니다.

기도의 씨를 심으면 응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앞 선 사람들을 축복하셨습니다. 바벨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 갔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이 섬기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중심을 뭉치는 것을 싫어 하였습니다. 포로로 잡아 왔으니 자기를 섬기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기도하는 이는 사자굴속에 집어 넣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기도에 앞장 섰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6;10)

다니엘은 기도에 앞장 서다가 사자굴속에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니엘보다 먼저 사자굴속에 천사를 동원시키셨습니다. 그래서 사자입을 막고 계셨습니다. 사자굴이 천사굴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을 죽이려는 굴이 다니엘을 국무총리로 만드는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기도의 씨를 심으면 응답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헌신의 씨를 심으면 축복의 추수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는 하나님이 반드시 보상하여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실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한 여자가 귀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깨뜨려 예수님 머리에 부었습니다. 300 데나리온이나 되는 향유였습니다.약 3,000만원 정도였습니다. 가룟 유다는 이를 보고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주지 왜 낭비하느냐고 따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여자는 예수님의 장례를 생각하며 앞장 서서 헌금한 것임을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축복하셨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마26;10-13)

온 세상에서 옥합을 깨뜨린 여인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헌신의 씨를 심으면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됩니다.

5천명이 광야에서 굶주리고 있을 때 헌신한 사람은 바로 어린아이였습니다.

봉사의 씨를 심으면 존경을 거두게 됩니다.

남이 하기 싫은 일, 더러운 일, 위험한 일을 하기 싫어하던 우리 민족은 이런 일을 다 파키스탄,필리핀 ,태국 사람들에게 맡겼습니다. 100 만명이 몰려 들어 왔습니다. 이들이 한 달에 500불씩만 보낸다고 하여도 50억불 6조원입니다. 일년이면 72조원이 밖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실업자는 130만명입니다.

이제 우리 민족도 의식을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내가 첫 부흥회를 한 교회는 전곡에 군남 제일 교회입니다. 1975년이니까 36년 전입니다.그 때 이 미남 권사님은 탄피를 매달아 놓은 종을 새벽마다 쳤습니다. 30년을 계속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는 시계가 없는 집이 많아 동네 사람들은 이 종소리가 울리면 4시 30분임을 알았습니다. 이 미남 권사님을 30년이 지나 지난 번 뉴욕 집회에서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뉴욕으로 보내주셔서 축복속에 살고 계심을 확인하였습니다. 새벽기도에 그렇게 일찍 일어나 종친 것이 큰 건강의 계기가 되어 장수의 축복을 누리며 즐겁게 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과 마음과 정성과 물질로 봉사하는 이에게 반드시 축복하십니다.

전도의 씨를 심으면 별과 같이 빛나게 됩니다.

다니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12;3)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씨를 심으려고 하면 씨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앞 서려고 하는 자에게 앞 설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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