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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탈리아 여행기 06 (토스카나 평원의 일출)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6. 8. 06:02


이탈리아 여행기 06 (토스카나 평원의 일출)


중세의 전통이 숨쉬는 시에나를 둘러보고 다음날 성프란체스코 성인의 고향인 아시시와 산위의 오래된 도시 오르비에토를 가기위해 토스카나 평원의 키안차노테르메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마침 숙소인 알바호텔의 위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앞쪽에 넓은 평원이 펼쳐져있고 약간 높은 언덕에 위치하여 전망이 무척 좋았는데 살펴보니 평원 왼쪽에서 일출이 될 것 같아 아침 일찍 나왔더니 아침 노을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 1편에서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못하고, 체력에서는 켈트인이나 게르만인보다 못하고, 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아인보다 못하고,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뒤떨어지는 것이 로마인이라고, 로마인들 스스로가 인정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서술했는데 이곳이 그 기술력의 에트루리아인들이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2016. 09. 15. 키안차노 알바호텔 앞에서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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