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믿음의 글

Raymond Moody의 사후생(Life after Life) / 김진홍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10. 12. 16:02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Raymond Moody 사후생(Life after Life)

2017-10-07

레이몬드 무디 박사는 정신과 의사였다. 그는 미국 한 대학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뜻한 바 있어 의과대학에 다시 입학하여 의사가 된 분이다. 그가 의사가 되어 종합병원에 근무하던 중 한 가지 기이한 일을 보게 되었다. 가끔 몇 년에 한 번씩 의학적으로 사망진단을 받았다가 며칠 만에 다시 깨어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죽어 있던 동안 체험담이 비슷한 것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지난날 철학과 교수였던지라 보는 관점이 남들과는 다른 점이 있었기에 그는 그 점을 이상히 여기고 연구해 보기로 작정하였다. 그는 연구논문을 위해 국내외 유명 종합병원에 의학적으로 완전히 사망 진단을 받았다가 깨어난 사례를 요청하였다.

 

이에 호응하여 연락을 주는 경우들이 있어 150건을 모았다. 그는 병원에 휴직을 하고 150건의 사례를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녹음하고, 그렇게 녹음한 자료들을 분석 정리하여 책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의 제목이 ‘Life After Life’이다. 1950년대에 출간된 이 책이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켜 전 세계에서 널리 읽혀졌다. 요즘 말로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그리고 사후의 세계에 대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 내용이 워낙 생생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직 정신과 의사가 심혈을 기울여 한 명 한 명을 찾아다니며 인터뷰한 내용을 학문적으로 분석한 결과였던지라 그런 파문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영향으로 미국에서는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사후생명 연구회’를 조직하여 활동하기까지 하였다. 한국에서는 이 책이 ‘사후생’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절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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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ond Moody의 사후생(死後生) (2)

2017-10-09

레이몬드 무디 박사는 철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의과대학에 재입학하여 정신과 의사가 된 분이다. 근무하던 병원에 몇 년에 한 번씩 의학적으로 완전히 사망진단을 받았는데 다시 깨어난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죽어 있던 동안의 체험이 비슷함을 알고는 세계에서 그런 임사체험(臨死體驗)의 사례 150건을 모아 일일이 인터뷰하고 그 자료를 분석 연구하여 책을 출간하였다.

 

1950년대에 그 책이 출간되자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켜 장기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의료인들 사이에서 임사체험연구회란 모임이 조직되어 인간의 사후체험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사례 하나를 들어 보자. 알콜중독자 한 분이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가 상대방 차선으로 들어가 오던 차와 충돌하게 되었다. 충돌한 순간까지는 기억하는데 그 후 자신이 운전대에 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모습을 스스로 보게 되었다.

 

앰뷸런스 소리가 나고 교통순경이 다가오고 자신이 병원으로 실려가는 모습을 자신이 볼 수 있었다. 얼마 후 어두운 터널 같은 곳을 지나자 밝은 빛이 다가오는 곳으로 나가게 되었다. 그때 사람들의 반응이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그 빛을 본 순간 평생의 부끄러운 경험이 영화 필름처럼 지나가고 빛 되신 분을 뵙기에는 너무나 당혹스러워 멀리 도망을 치는 경우였다.

 

두 번째는 빛 되신 분을 만나자 너무나 반가워 빨리 뵈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경우였다. 그리고 빛 되신 분을 만난 자리에서 평화로움에 감싸여 받은 질문이 두 가지였다.

 

첫째는 그대가 땅에 사는 동안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였느냐는 질문이었고, 둘째는 그대가 땅에 사는 동안에 사명을 얼마나 감당하였느냐는 질문이었다.

 

그들이 깨어난 후 공통적으로 3가지의 행동 변화가 생겼다.

 

첫째는 술이나 마약이나 도박 같은 중독자들이 스스로 중독을 끊게 되었다.

둘째는 누구의 권함도 없이 교회나 성당으로 찾아가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

셋째는 가난한 사람인 경우에도 기회만 되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게 되었다.

 

죽음 이후의 세계는 단순한 상상의 세계가 아니다. 구체적으로 임하는 현실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죽음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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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올레길 걷기

이븐 알렉산더 교수의 Proof of Heaven

2017-10-10

 

Eben Alexander 교수는 현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이다. 그는 뇌 과학으로는 세계적인 학자이다. 그가 불치병에 걸렸다. 의학계에서 그는 중요한 존재였으므로 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지만 죽고 말았다. 그런데 죽은지 7일 만에 그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는 다시 살아난 후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죽어 있던 7일 동안의 체험담이 특이하였기 때문이다.

 

일정 기간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체험담을 임사체험(臨死體驗)이라 한다. 지난 글에서 레이몬드 무디 박사가 150명의 임사체험을 분석하여 쓴 ‘Life after Life’라는 책을 소개하였는데, 이븐 알렉산더 교수의 임사체험기는 ‘Proof of Heaven’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출간된 후 온라인 서점 Amazon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유명하고 충격적인 책이 되었다.

 

그가 죽음을 경험하기 전에는 세계적인 뇌 과학자답게 천국과 지옥을 단순히 뇌가 만든 상징이라 해석하였다. 그랬던 그가 죽어 있을 동안 너무나 생생한 천국체험을 하게 되었다. 지구에서 살았던 그의 삶이 아득한 과거로 기억되고, 천국에서의 생활이 너무나 생생하고(Lively)하고 현실적(Real)인 경험으로 다가왔다.

 

그는 깨어난 후,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하여 생각을 완전히 바꾸고 천국과 지옥에 대한 관점 역시 완전히 바꾸었다. 사후의 세계가 실재하는 세계이며 천국과 지옥은 상징이 아닌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세계라 믿게 되었고 그렇게 증언하였다. 그의 관점의 변화는 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는 현재도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러면서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하여 자신이 확신하는 바를 당당히 증언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는 천국을 보았다’라는 제목으로 김영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모두가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강추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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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식수련자들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