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Facebook. 2017. 11. 27. 월요일 2
차카게 살자.
1.
어제 LA 번개 잘 끝났습니다.
언제든
'함 보자'하면
달려와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입니다.
행복한 일입니다.
2.
지금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녀들과 함께 지내고 계시는
우리 높은 뜻 교회 권사님 한 분이
아들과 함께
6시간을 운전하여 오셨습니다.
은퇴한
자기 교회 목사 한 번 만나 보시겠다고...
오전 10시 반 예배 드리시고
저와 간단히 교회 점심 함께 드시고는
또
6시간이 더 걸릴지도 모르는
그 먼 길을 서둘러 떠나셨습니다.
3.
성격 때문에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사람 앞에 서고
만나는 일을 힘들어했던 사람인데
나이들어
오히려
그것을 극복하고
즐기고
감사하고 있는 것을 보며
스스로
대견해하고 있습니다.
4.
친구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반갑게 찾아와 주는 친구들 때문에라도
바르게
착하게 잘 살아야겠습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착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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