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 10. 수요일 [높은 뜻은 교회정신이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 12. 06:06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 10. 수요일


높은 뜻은 교회정신이다.


1.
아내는 결혼 초 40kg이 되지 않았다.
현상까지 걸었지만 아내는 쉽게 상금을 받지 못했다.

2.
반면에 나는 몸무게가 무섭게 늘어났다.제일 많이 나갔을 때는 결혼 당시보다 20kg이나 더 나갔었다.
당뇨로 병원에 갈 때마다 의사는 나에게 체중 조절을 요구하였다.

10년만에 의사가 요구한 체중에 도달하였다.

3.
높은뜻 숭의교회가 고속 성장으로 과 체중이 되자 하나님이 건강한 교회가 되라고 체중 감량을 요구하셨다. 2009 1월 첫주 교회를 넷으로 분립함으로 높은 뜻 교회는 대형교회들이 보편적으로 앓고 있는 교회의 성인병을 피할 수 있었다.

4.
넷으로 분립을 시작한 높은 뜻 교회는 이제 모두 아홉이 되었다. 아홉 교회의 교인을 모두 합하면 주일 출석이 만명 정도 되는 것 같다.

5.
만일 그 때 분립하지 않고,
은퇴도 하지 않고 그냥 내가 혼자 담임목사로 목회했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한 만명 정도 출석하는 교회는 되지 않았을까?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6.
교회 하나 담임목사 하나인 만명 교회.
교회 아홉 담임목사 아홉인 만명 교회.
어느 교회가 더 좋은 교횔까?
더 건강한 교회일까?

이렇게 물으면 열이면 열 다 후자라고 이야기할꺼다.

7.
그래서 그렇게 한 거였는데
그렇게 했더니
우리보고 그룹이란다.
재벌이란다.
높은 뜻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골목 상권 침해하며 문어발 확장을 꾀하는 괴물이란다.

8.
그런거 아닌데.....
진짜 아닌데.....

9.
높은 뜻은
브랜드 아니다.
그룹 아니다.
그럴 위험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높은 뜻은 교회 정신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교회의 주인이셔야만 한다는 교회 의 스피릿이다.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 식과 법을 고집하려고 발버둥치는 교회의 전통이다.
전혀 새로울것이 없는 전통이다.

10.
우리 높은 뜻 교회들은
아성
그룹
브랜드를 거부한다.
깨어 기도하며 그것과 싸우려고 한다.

여러분들도
예수님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우리 높은 뜻 교회가 순수한 교회정신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전통으로 변질 되지 않고
확산되어 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높은 뜻은 교회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