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3699호 / 복음을 위해 사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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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위해 사는 자 홍종찬 목사
주님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5:10)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자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들입니다. “핍박”의 사전적 의미는 “바싹 죄어서 몹시 괴롭게 굴거나 쫓음”으로 까닭 없이 고난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다”고 할 때에는 그 이상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우상에게 절하지 않음, 불의와 타협하기를 거부함, 거짓으로 이익을 탐하지 않음,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확장을 위해 진력하다가 고초(苦楚)당함,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명예가 실추되고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통제를 받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화평을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신자 역시 화평을 위해 노력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화평케 하는 자를 항상 환영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불의와 증오, 편견과 타협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3:12)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한다면 핍박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제자는 언제나 온유, 긍휼, 섬김으로 다가가지만 돌아오는 것은 욕과 박해, 거짓과 악한 말을 듣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도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그런 일을 당할 때에 우리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5:10)는 말씀은 세상 그 무엇으로도 대체(代替)할 수 없는 가장 영광스런 상급입니다.
이 상급은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받는 복과 같은 것으로(마5:3절),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이 최후에 받아 누리는 최상의 장소이며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 나라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된 자들에게만 주어질 것이며, 그들은 그리스도의 나라에서 온갖 은혜와 은사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주님을 믿는 신자에게서 무엇을 빼앗든지 그것은 그들로부터 그 무엇도 빼앗아 갈 수 없는 하늘나라를 소유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는 세상 것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얻을 수 없음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 핍박을 이기기 위해 날마다 복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선교현장에 가보면 선교대원들 간에 불화, 선교사와의 문제, 현지인들과의 소통 부재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곤 합니다. 하지만 잘 견디고 돌아오면 언제나 그 결과는 복음의 능력으로 가득 찼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5:10-12) 이 말씀이 이번 아름다운교회 선교사역자들에게 위로와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사역지마다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어 병든 자는 고침 받고, 약한 자가 강하게 될 뿐만 아니라 악한 귀신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나, 궁극적으로 우리 주님께서 승리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출처/ 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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