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목사 설교집

인도네시아 선교 사역의 비전과 상황 - 장영수 선교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6. 11. 06:21

인도네시아 선교 사역의 비전과 상황 - 장영수 선교사

날짜: 2016. 03. 13  글쓴이 : 권위영

                       

      • 인도네시아 선교 사역의 비전과 상황

         

        2016. 3 장영수 이향숙

         

        1. 인도네시아의 선교 상황 이해

         

        1) 한국교회의 인도네시아 선교는 1971년 박창환, 서만수 선교사로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5년이 되었다. 현재 약 400 가정(미혼 여선교사 포함)이 곳곳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다.

        35천의 교민과 30여개의 한인 교회와 함께 하며 현지 교회와 신학교를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다.

         

        2) 인도네시아는 단일국가로는 최대 회교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회교가 거의 90%

        육박하는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민족 종교 문화로 이루어진 국가

        이기에 다양성 속의 일치를 표방하는 국가 이념에 따라 현재 6개 종교가 공인되어

        있어(회교, 힌두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유교) 개인의 신앙 자유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은 지역에서 종교 갈등과 다툼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3) 인도네시아 회교는 중동의 회교와 달리 대다수가 온건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종교와 공존하여 왔기에 회교 선교의 교두보로 여겨져서 많은 선교사들이 입국하여 사역

        하고 있고, 또한 인도네시아 교회도 오랫동안 기도운동을 통해 일치를 이루어 온 결과,

        2012년 제 2WPA(World Prayer Assembly/세계기도성회)를 주최할 만큼 성장하였다.

         

        4) <세계기도성회>는 원래 1984년 한국에서 김준곤 목사(CCC 대표) 등이 주도하여 시작한

        중보기도대회로서, 800명의 외국인들까지 참여하여 한국교회의 기도운동을 세계에 널리

        퍼뜨리는 결과를 낳았고 결국 30년 후 뜨겁게 기도하며 부흥하는 인도네시아 교회가 제2

        대회를 주최하게 된 것으로, 그후 인도네시아 교회는 부흥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 2012 <세계기도성회>에 함께 참여하였던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한인교회, 한인선교사회는

        대회 이후 선교의 양상이 변화하는 것을 보고 있다.

        개인 중심의 선교 사역에서 초교파적인 팀사역으로의 변화가 적극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내려놓음>으로 널리 알려진 이용규 선교사 팀의 대학 설립을 통한 선교 계획이 진행되고,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시작된 CGN TV가 현지 방송과의 제휴를 통해 선교방송을 시작했고,

        <! 성경이 읽어지네> 성경통독 훈련이 도입되어 한인교회에 널리 퍼지고 있다.

        이제까지 주먹구구식의 개인 비즈니스 중심으로 이어져 온 한인 비즈니스가 새로운 규제와

        사업 환경의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때, 한인선교 역시 팀사역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발맞추어야 할 상황이 놓여 있어 많은 논의와 실천이 필요한 상황이다.

         

         

         

         

         

        2. 선교 비전과 사역 계획

         

        1) 본인은 지난 13여년간 자카르타 한마음교회 담임목사로서 목회하였으며,

        2012 <세계기도성회>의 한인 대표로서 섬겼고, 선교사회 총무(2011회기), 한인목회자협의회 회장(2015회기)를 역임하였다.

         

        2) 이제 현장 선교사로 첫 발을 내딛으면서 선교현장의 변화에 주목하여 팀사역을 구축하려

        한다. 지난 3년간 <! 성경이 읽어지네> 성경통독 훈련을 3년간 한인교회에 도입, 정착,

        보급한 경험을 살려 현지교회에 널리 알리는 것을 주 사역으로 하고자 한다.

         

        3) 먼저 한인선교사들에게 <! 성경> 세미나를 열어 통독훈련을 소개하여 현지교회 안에

        말씀운동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함께 공감하고 동역할

        몇몇 선교사들과 팀사역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4) 개인적으로는 언어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직접 현지교회와 사역할 수 있는 기초를 준비한다. 반둥은 선교사들이 현지어를 배우고 사역을 준비하는 곳이기에 이곳에 머물며 언어를 배우고 팀사역자를 찾고 교제하려 한다.

         

        5) 장기적으로는 말씀운동이 현지교회에 깊이 뿌리 내리도록 현지인 팀사역자를 찾고 그들이

        스스로 말씀운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동역하려고 한다.

         

         

         

        3. 기도 제목

         

        1) 기도와 찬양은 뜨겁지만 말씀의 기초가 약하여 기복신앙으로 흐르는 경향이 강한 인도네시아 교회에 말씀운동이 일어나 건강한 신앙, 건전한 교회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2) <! 성경> 말씀운동이 한인선교사들에게 잘 이해되어 함께 팀사역할 수 있는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셔서 좋은 선교 모델이 되게 하소서.

         

        3) 현지어 공부를 잘 준비하여 사역에 어려움이 없게 하소서.

         

        4) 무더운 기후를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건강을 허락하시고 잘 관리하게 하소서.

                                 


    • 댓글(1)

    • 2016-03-18  이성근 

      동유럽및발칸지역 선교지탐방 일주일후 출국 합니다
      작년 통통 관계로 연기되며 6개월 이상을 기다려왔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 선교지 방문을 기다리며 그림을 그려 봅니다
      유난히도 춥던 긴겨울도 여지없이 산수화의 노란꽃망울이 올라옵니다
      비무장지대 땅밑에도 새싹이 움트듯이 교회를 돌보며 선교하며 즐겁게 하루하루 살다가
      반둥에 계신 장영수선교사님 이춘모선교사님과 함께 선교의 꿈을 그려보면 나의본향 저천국이 가까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