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3639호 / 나를 목사라 부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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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봉민근
금년에 은퇴를 하시고 시골에서 지내면서 여름철 물가에서 안전요원으로 일 하시느라 바쁘시단다. 시간이 날때마다 채소를 가꾸어 이웃에게 공짜로 나눠 주시기도 하는데 어느 분이 미안한 마음에 돈 5만원을 사모님께 주시고 갔는데 깜짝 놀라신 목사님은 황급히 그 돈을 돌려 주셨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주시며 무언의 전도를 하신 단다.
창골산에서 봉사 활동 할 때에 꼭 불러 주시란다. 그리고 자신을 목사라 부르지 말라 하신다. 목사라는 직함으로 봉사 하기엔 부족하기에 부끄럽다 하신다.
시골에 처음가니 텃세도 있고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저런사람은 저러려니 이런 사람은 이러려니 하면서 이해 하며 어떤 공격적인 일에도 스폰지처럼 부드럽게 흡수하며 살기로 마음을 먹고 산다고 하셨다.
자신을 신앙의 선수로 착각 하며 완전함과 경쟁에서 이기려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삶이 힘이 들고 버거우며 어렵게 마련이다.
적게나마 실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길이다.
그런 삶 속에는 행복이 자리 잡을 공간이 없다.
자신이 가꾼 농산물로 극진히 대접하겠다 하신다. "나를 목사라 부르지 마라" 목사로 사는 삶이 부족함을 말씀 하시는 그분은 진정한 예수그리스도를 몸으로 전하는 목사중에 목사님이심을 나는 굳게 믿는다. 나는 언제나 긍정적으로 웃으며 살려 노력한다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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