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E. M. 바운즈

[스크랩] 7-10.온전케 하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7. 18. 05:22

 

기도 불병거


제7장  하나님의 사람이 갖추어야 최고의 무기는 기도이다 

  

온전케 하라!

 

만일 우리가 주로 이방인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해 힘썼던 사도 바울의 기도를 살펴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복음의 일꾼에게 기도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제대로 알지 못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풍성하고 강하고 온전하게 만들어주며,

사역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거룩하고 높은 사명을 능히 감당하도록 만들 수 있는

이 복음의 능력에 대해서도 조금밖에 알 수 없을 것이다

 

지속적이고 참된 기도만이 사역자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의 심령이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있게 하며,

그에게 말씀전파에 능력을 부여한다는 진리를 깨달아라!

이것은 지극히 간단하면서도 지극히 중요한 진리이다.

 

기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에바브라가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4:12)라고 분명히 말했다.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인들이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는

높은 은혜의 단계에 이르도록 기도했던 것이다!

기도는 그들의 심령이 높고 강하고 안정된 상태에 이르도록 힘을 주는 것이었다.

 

이와 일맥상통하는 것이 에베소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교훈인데,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4:11-12)

 

바울의 이 분명한 교훈에 따르면,

사역자들의 직무는 죄인들을 회개로 이끄는 것뿐만 아니라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이다.

에바브라는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해 그토록 기도에 힘썼던 것이다!

기도의 사람 에바브라는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사도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외적 삶의 순수성과 일관성을 유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품성을 본받아 드러내야 했다.

그들은 그들 안에 있는 주님의 형상을 온전케 하고, 그분의 인격을 본받으며,

그분의 행하심을 따라 세상에서 행동해야 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로서 그분을 본받아야 했고,

그분이 거룩하시듯이 거룩해야 했다.

평신도들도 자신들의 성품과 행위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 했다.

마치 사역자들이 그들의 입으로 복음을 전하듯이 말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이렇게 높은 신앙 수준에 오르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성실해야 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서, 기도하는 데서, 거룩한 열정에서, 간절한 권면에서, 꾸짖음과 책망에서 성실해야 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하고, 이 모든 것에 힘을 불어 넣으며,

이 모든 것을 유익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들은 지극히 강한 기도의 힘에 집중하고 계속 그 힘을 사용했다.

그들은 주야로 심히 간구”(살전 3:10)했다.

, 주야로 도를 넘을 정도로 뜨겁고 강렬하게, 넘치도록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지극히 풍성하게 기도했다.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전 3:10-13

 

바로 이렇게 사도들, 곧 초대교회의 최초의 사역자들은 기도 사역에 힘을 쏟았다.

그들은 본받아 역시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들만이 그들의 진정한 계승자이다.

이것이 진정한 사도적 계승이다. , 진실한 믿음, 마음과 생활의 성결을 향한 뜨거운 갈망,

그리고 간절한 기도를 계승하는 것이 진정한 사도적 계승이다.

 

이런 것들이 있으면 사역은 강하고 성실하고 효율적인 사역이 되며,

사역자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딤후 2:15)이 된다.

 

하나님에 의해 그분의 백성의 지도자요 사령관으로서 세움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기도의 법에 따라 사셨다.

그분이 이 땅에서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이 기도의 법에 순종하셨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그분의 일꾼들이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오직 이 기도의 법을 진심으로 온전히 지켰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오직 이 기도의 법 아래에 계셨다.

그분의 사도들 역시 이 법 아래에 있었다.

그분의 성도들도 이 법 아래에 있으며, 심지어 그분의 천사들도 이 법 아래에 있다.

 

그러므로 사역자들도 이 법 아래에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은 단 한 순간도 이 법에서 벗어나거나 면제될 수 없다.

이 법은 그들의 생명이요, 그들의 능력의 원천이다.

이 법은 하나님과 그들 사이의 깊은 경건과 교제의 비결이다.

 

그리스도는 기도 없이는 아무것도 하실 수 없었다.

동시에 그분은 기도로써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었다.

사도들도 기도 없이는 완전히 무력했다.

그들은 영적 원수들을 물리치기 위해 전적으로 기도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기도로써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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