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0-3.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의 교훈

 

기도의 불병거

제10장 합력하는 기도는 두려움을 내어쫓고 담대함을 갖게 한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의 교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말씀들 중에 일부가 요한복음 14, 15, 16장에 걸쳐서 기록되어 있다.

다른 장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14장에는 기도에 대한 몇 가지 아주 구체적인 교훈들이 기록되어 있다.

이 교훈들은 제자들이 미래에 감당하게 될 사역에 도움과 격려를 주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 마지막 강론이 다소 소란스러운 군중이 없는 상태에서 오직 제자들에게만 주어졌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 강론은 일차적으로는 제자들의 공적 사역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열한 제자들이 새 시대 최초의 사역자들이 될 사람들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이 강론은 사역자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런 전제를 배경으로 생각해볼 때, 우리는 우리 주님이 기도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셨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때에나 지금이나 사역자의 평생의 사역에 있어서 기도를 지극히 중요하게 여기신다.

 

먼저 우리 주님은 자신이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이어서 아버지께서 또 다른 보혜사, 즉 진리의 성령을 보내실 것이지만,

세상은 이 성령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기에 앞서 제자들에게 믿고 구하면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가운데 기도할 것을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만일 제자들의 기도가 가치 있는 것이라면,

그리고 그들을 위한 주님의 중보기도가 지극히 가치 있는 것이라면,

장차 제자들의 섬김을 받을 사람들이 제자들을 위해 하게 될 기도 역시 지극히 가치 있는 것이었다.

그러니 사도 바울이 주님의 교훈을 이어받아 때때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라” 라고 간절히 호소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