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E. M. 바운즈

[스크랩] 5.기도로 닦지 못할 눈물은 없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7. 18. 05:52



기도에 네 인생이 달렸다 -E.M.바운즈- 

(모든 불가능을 이기고 한계를 뛰어넘는 기도의 위대한 능력)



Chapter 5 기도로 닦지 못할 눈물은 없다



1. 기도는 모든 해악을 치료하는 치료제이다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봉헌할 때에 드렸던 기도(왕상12:54)는 영감을 받은 지혜와 경건의 산물로 기도의 광대한 범위, 세밀한 세부사항, 풍부한 가능성, 급박한 필요성을 포함하는 명백하고도 강력한 기도관을 제시한다. 그의 기도에는 국가적 축복과 개인적 축복이 들어있고 한시적 유익과 영적 유익이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인 죄, 국가적 재난과 죄, 질병, 유랑, 기근, 전쟁, 역병, 병충해, 가뭄, 해충, 농작물 피해, 농업에 악영향을 끼치는 모든 것들, 원수, 일체의 질병, 솔로몬 자신의 염증, 죄책감, 죄 등 이 모든 것들이 그의 기도에 들어있고 또 그의 제목이 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이 기도를 들으셨고, 그것이 참된 기도인 한 솔로몬이 간구하는 것들을 담당하시리라 약속하셨고, 이스라엘이 아무리 불리하고 가혹한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그 모든 것을 교정하고 치유하리라 다짐하셨다.

기도는 모든 해악을 치료하는 한 가지 보편적인 치료제이다. 순전한 기도는 모든 악한 것들을 교정하며, 모든 질병을 치유하며, 아무리 비참하고 처참하고 두렵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능히 완화시키며 상황을 개선한다. 아무도 그런 상황을 개선할 수 없을 때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기도하고, 참된 기도에 몰두하는 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응답하실 것이며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변화시키고 축복하실 것이다(대하7:12-16).



2. 기도로 닦지 못할 눈물은 없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15:15)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환난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그 폭은 넓으며 그 범위는 거의 무한하다. 그 상태는 실로 보편적이며 비참하며, 그 파고는 실로 절망적이다. 그러나 기도의 범위는 환난의 범위만큼이나 보편적이며, 근심의 범위만큼이나 무한하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임하는 이 모든 해악을 제거할 수 있다. 기도로 닦지 못할 눈물은 없다. 기도로 제거하지 못할 영적 침체상태, 기도로 일으켜 세우지 못할 영적 의기소침의 상태는 없다. 기도로 몰아내지 못할 절망은 없다.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을 우리의 상황 속으로 모셔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도움을 베푸시게 한다.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 능력의 경이로운 계시를 우리의 상황 속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가능함이 기도 안에서 우리의 가능함이 된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사무엘의 기도

사사시대 사무엘의 기도는 기도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예증하고도 남는다. 사무엘은 기도의 의미를 알고 있던 그의 어머니의 크나큰 믿음과 기도의 수혜자였다. 그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로 태어난 사무엘은 기도의 사람으로 성장했다. 그는 강력한 중보의 기도자로써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가 비상사태에 직면할 때에 돋보이는 역할을 감당했다.


“사무엘이…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삼상15:11)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삼상12:23)


이 중요한 두 구절은 이스라엘의 빼어난 통치자 사무엘이 기도를 습관적으로 행했다는 것과 그것이 사무엘 치세의 주목할 만한 현현한 특징이었음을 보여준다. 사무엘은 기도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고, 하나님께 이르는 길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사무엘과 그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대의가 맥없는 침체의 상태 밖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국가적으로 대대적인 부흥이 일어났으며, 그 열매의 한 갈래로 다윗이 등장하게 되었다.



3. 기도는 가장 큰 일과 가장 작은 일을 이룬다

기도는 인간의 육신이든 정신이든 영혼이든 인간에게 관계된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친다. 기도는 인생의 가장 사소한 것들도 포괄한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영원한 유익에 관계된 모든 것은 물론이거니와 육신의 필요, 음식, 의복, 사업, 재정 등 이에 속한 모든 것을 포함한다. 기도는 세상의 중대한 문제들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 삶의 작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주목할 만한 일들을 이룬다.  우리 삶의 한시적인 문제들은 영적인 문제들보다 서열이 낮지만, 세상적인 문제들에 관심 또한 우리 삶의 일부이며, 한시적인 문제들은 우리의 염려와 근심이고 그것들은 우리의 신앙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는 온갖 필요와 무능력과 한계를 지닌 육신을 갖고 있다. 그리고 우리 육신에 관계된 것들이 우리 마음을 차지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므로 그것들 역시 우리 기도의 제목이 된다. 우리의 한시적인 문제들은 우리의 건강과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것들은 우리의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우리의 정직성을 시험하며 우리 삶의 의로움과 정의로움의 영역에 속해있다. 그러므로 한시적인 문제들에 대해 기도하지 않는 것은 우리 존재의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하나님을 배제하는 것과 다름없다.


-영적 축복과 한시적 축복을 위한 기도

구약은 ‘기도’라는 신령한 장치를 통해 자기 백성을 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기록이다. 또한 신약은 이와 동일한 원칙들을 입증할 뿐 아니라 훨씬 더 강화한다. 신약에 기록된 기도에 관한 말씀들은 한시적 유익과 영적 유익의 전반을 포괄한다. 우리 주님은 인간들을 위한 보편적인 기도, 즉 모든 나라, 모든 시대, 모든 상황에 처한 인간들을 위한 기도에서 이것을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마6:11)라는 간청으로 표현하셨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필요한 땅의 좋은 것들을 모두 포괄한다. 주님은 마태복음6:25-34절에서, 먹을 곳과 입을 것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시는 동시에 우리 생활을 편안하게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기도 제목으로 수용하고 구하는 믿음을 독려하셨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여기서 바울이 말한 염려에는 생업, 가정, 신체, 영혼에 관한 모든 염려가 다 포함된다. 우리는 이 모든 염려들을 기도로 하나님께 가져가야 한다. 그리고 자비의 보좌 앞에 나아가 우리에게 염려와 근심과 불편함을 일으키는 모든 짐들을 우리 마음과 영혼에서 내려놓아야 한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느니라”

 (빌4:19)


마가복음 9:14-29에는 귀신을 몰아내지 못한 제자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는 이 사건에서 믿음과 기도와 금식의 함축성 있는 교훈, 즉 제자들이 능히 귀신을 몰아낼 수 있었고 또 몰아내야 했는데도 몰아내지 못한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제자들이 귀신을 몰아내지 못한 까닭은 단지 그것이 기도와 금식의 도움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기도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의 능력을 무력하게 했고 강력한 권위의 믿음의 에너지를 받지 못한 탓에 마침내 실패하고 말았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21:22) 하신 예수님의 이 약속은 우리 믿음의 기초 그 자체요, 우리가 기도할 때 딛고 서야 할 견고한 받침이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사람이 능히 하지 못할 일은 없다

신령한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의 사례와 믿음의 놀라운 위업을 상술한다. 이런 경이로운 위업들이 군대나 초인적인 힘이나 마법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단지 믿음과 기도로 유명했던 평범한 남자와 여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는 믿음의 무한함 범위에 관한 이 기록이 기도에 관한 빼어난 기록과 긴밀히 관련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믿음과 기도, 그 둘이 곧 하나이기 때문이다. 기도를 무기로 사용하지 않는 믿음이 승리를 쟁취한 적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다. 믿음이 기도로 장식되지 않은 면류관을 얻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믿는 사람이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면(막9:23), 기도하는 사람이 능히 하지 못할 일도 없다.




출처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쓴이 : 비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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