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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6:12-26 “제자도는 어떤 삶인가?”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5. 16:59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누가복음 6:12-26 “제자도는 어떤 삶인가?


6: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1.
예수님은 제자들을 택하셨습니다. 밤새 기도하고 택하셨습니다. 보내시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혼자 하실 수 있지만 부족한 자를 부르십니다.

2.
열두 제자는 이름난 자들이 아닙니다. 탁월한 자들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입니다. 극히 평범하고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3.
정말 어느 모로 보나 세상을 맡길 만한 위인들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네 가지 복과 네 가지 화를 가르치십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다릅니다.

4.
가난하고 굶주리고 울고 있고 미움 받고 욕 먹는 사람들이 복 있는 사람이고, 부요하고 배부르고 웃고 있고 칭찬받는 자는 복 없는 사람입니다.

5.
이런 기준이라면 누가 복 있는 사람이 되고 싶겠습니까? 이런 복을 받기 위해 누가 교회 다니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양보 없습니다.

6.
“모든 사람들이 너희들을 칭찬하면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을 이렇게 칭찬했다.” 선지자 노릇 하는 자들이 뜨끔합니다.

7.
예수님 말씀은 들으면 들을수록 불편합니다. 우리들의 익숙한 생각과는 정반댑니다.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지 않고서는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8.
되돌아서지 않고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가던 길 돌이켜 반대로 가지 않으면 따를 수 없는 길입니다. 결국 세상을 거슬러야 하는 길입니다.

9.
하지만 게으르고 무능해서 욕 먹는 게 아닙니다. 세상의 인습과 전통을 외면하기에 눈엣가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칭찬 받겠습니까?

10.
제자들 속마음을 꿰뚫어보시기에 예수님은 처음부터 제자도는 어떤 길이고 사도가 어떤 삶인지를 가르칩니다. 치러야 할 대가부터 가르칩니다.

11.
그 결과 이 말씀 듣고 떠났고, 병 낫고 제 길 갔으며, 토한 것을 다시 삼켰습니다. 내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를 모시지 않은 때문입니다.

12.
십자가는 칭찬 받으면서 질 수가 없습니다. 제자도는 사람들 시선이 두려워서는 갈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복이라고 하는 것이 화로 깨달아져야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말씀으로 내 생각이 다 타버려야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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