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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본향 갈 준비를 하십시다 (추석설교)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9. 23. 06:35


본향에 갈 준비를 합시다. 민수기 7:1-11

내일이면 즐거운 추석 명절입니다. 옛날부터 추석 명절이 되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뵙고, 명절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난 다음 그리고는 조상님들이 묻혀 있는 묘지에 가서 성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했던 것은 내가 세상에 태어나게 한 것도 부모님 때문이요 내가 살아가는 동안 잘 되는 일이 모두 조상님들이 도와주시는 음덕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추석이나 기일이 되면 그렇게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성경이란 책을 보니 그게 우리를 속이는 마귀에게 속아서 그렇게 하고 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전하는 기독교가 먼저 전파된 지역은 이런 성경을 통하여 밝은 이치를 알게 되니 마귀 속임수에 빠지지 않을 수 있어 개명천지가 되었는데 우리민족은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 불교와 유교가 먼저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그러지 못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대원군이란 분이 쇄국정책을 폈다가 나라 주권을 일본에 뺐기고 일제 36간의 치욕을 맛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럴 때 이 땅을 찾아온 선교사님들은 일본이 강제적으로 출국시키기 전까지 어떻게 해서라도 이 땅에 성경의 밝은 이치를 전하려고 교회당과 학교를 세워 이 민족을 깨웠던 것입니다.

 

그러면서부터 그간에 이 민족을 지배했던 각종 제도와 사상이 바뀌게 되고, 조상 섬기는 것도 다 부질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안 믿는 사람들 가운데서 차례를 지내는 대신 해외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 모든 민족의 창조주인 것을 모를 때까지는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을 부모님이라고만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그렇게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이 땅에 들어온 뒤 우리들뿐 아니라 우리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그 위에 조상들. 그리고 우리나라 조상들뿐 아니나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의 조상들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류의 첫 번째 조상이름이 아담과 하와라는 것까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차례를 지내는 대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 전할 말씀의 제목은 본향에 갈 준비를 합시다. 입니다.

추석명절이 돼서 고향을 찾으려면 제일 먼저 무엇을 준비해야 됩니까?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죠. 그런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선물을 안고 본향 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명절에 부모님께 갈 때 설마 빈손으로 가는 자녀들은 없듯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그리해야 한다는 말인 것입니다.

 

방송을 보니까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을 때 선물이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했더라고요. 1950년대는 서민들은 달걀 10개짜리 한 꾸러미였고 부자들은 고기를 했더라고요. 그리고 1960년대는 설탕이었고 산업화가 시작된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는 각종 선물세트가 등장을 했더라고요. 거기다 양발과 치약 비누세트였고요.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 원하는 것을 사시라고 상품권을 등장했더라고요. 그 만큼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2000년대 이후 지금까지는 건강식품과 현금인데 차츰 현금으로 선물하는 것이 추세라네요.

 

그럼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는 선물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는 선물을 세상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선물은 인종에 차별 없이 똑 같다. 라는 것입니다. 인종에 차별 없이 뭐라고요? 똑 같다. 그리고 어른이나 아이나 청년들이 드리는 것도 똑 같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본 민수기 7장은 우리들 보다 먼저 택함 받은 이스라엘 민족의 족장들이 하나님의 집 성막을 지을 때 드렸던 예물이 무엇인지를 기록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가지고 우리들이 장차 살아야 할 집을 짓는데 참작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를 얼마나 드렸느냐가 결국 내가 살 집과 내게 돌아오는 영광이 다를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선물이 무엇인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 번째 선물은 뭐냐 하면 전도의 열매입니다. 뭐라고요? 전도의 열매.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겠지요?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라고 고린도 전서 121절에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마가복음 138절에 내가 전도하러 왔노라 하였고 제자들에게는 땅 끝까지 가서 전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럼으로 이번 추석명절에 부모님을 만나거나 혹시 자녀들을 만나거든 전도할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평소에 늘 가족의 영혼 구령을 위해서 기도해 놓아야 합니다. 왜냐? 전도의 문을 마귀라는 놈이 막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평소에 기도를 많이 해놔야 마귀가 막아 논 게 틈이 나서 상대방이 들을 때 귀를 열고 듣지, 그렇지 않고 막 바로 전도하려는 말을 하려 하면 듣지를 않습니다.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한 마디 했다가 명절날 서로 기분 상하게 만들고 안 만들고 하는 것은 여러분이 얼마나 마귀를 제압하는 기도의 공격무기를 사용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인 것을 아시고 지금이라도 기도하시고 간단하게 말 한마디라도 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전도의 열매를 맺으려면 좋은 관계를 가지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저께 큰 형님 댁을 갖다왔습니다. 갈 때는 빈손으로 가지 않고 선물과 적지만 봉투를 형님과 형수님께 드립니다.

 

그랬더니 얼마 전부터 큰 형수님께서도 교회에 나가고 형님께 전도를 해도 이제는 듣습니다. 그러면서 교회에 나가고 싶어도 이제 이런 나이가 들어서 교회 가는 것이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 제 생각에는 마음문은 이미 열린 것 같은데 망설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우리들이 전도하려면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작은 정성이라도 드리면서 전도하게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전도할 마음을 보시고 전도열매를 맺게 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교회 전도부가 목요일 송편과 요구르트를 가지고 남문에 가서 전도를 했습니다. 어떤 분은 남문까지 가서 전도한다고 해서 누가 우리교회에 오겠느냐 라고 생각할 분도 있을 것입니다만 디모데 후서 42절 말씀에 너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시대는 이방인 전도의 문은 서서히 닫히고 이스라엘의 전도의 문이 열리기 때문에 선교사님들과 각 교회는 마지막 이삭을 줍는 심령으로 전도해야 할 것이고, 설영 전도의 열매가 없더라도 전도만은 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전도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전도는 해야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면 하나님께서는 불신자들이 심판할 때나는 예수님이 누군지 몰랐습니다.’그럴 때 우리 전도부원이 전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저기 에덴장로교회 교인들이 너에게 송편을 주며 예수를 믿으라고 하며 전도지를 나눠줄 때 네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모른 척 한다니이 고얀 놈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보내면서 가서 전해도 듣지 않을 것이나 그 때 증거를 하기 위한 것이나 아무 열매가 없고 도리어 조롱과 핍박을 받아도 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전도하는 자들에게 다니엘서 123절에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2. 두 번째 열매는 성령의 열매인 것입니다. 두 번째 열매가 뭐라고요? 성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가 어떤 것들인지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성령이 어떤 사람들에게서 맺히는 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예수님이 주님이신 것을 믿고 거듭난 자들에게서 맺히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가 누구에게 맺힌다고요? 예수님이 주님이신 것을 믿고 거듭난 자들이 주님 말씀에 순종하게 함으로 마음과 행동에 나타나는 것.

 

믿는 사람을 세 단계로 나눈다고 여러 번 말씀 드렸습니다. 첫째 단계는 예수님이 구세주라고 믿는 신자의 단계, 두 번째는 거듭난 성도, 세 번째는 이기는 자들의 단계.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적어도 거듭난 자들이 될 때부터 맺히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심령이 거듭나야 비로소 예수님 말씀을 순종하려고 하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것이지 예수님이 구세주라고 믿으면서 자기 맘대로 믿으려는 자들에게서는 맺히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열매는 말씀에 순종하려는 자들에게만 맺히는 열매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 성령의 열매는 어떤 것인지 갈라디아서 5장을 봅시다. 신약성경 309 페이지. 22절부터 23절 읽읍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아멘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주님께서 다 명령하신 것들입니다. 시간관계상 구체적인 말씀을 피하고 이 아홉 가지 것들은 다 예수님의 성품이고 결론적으로 예수님을 닮아갈 때 나타나는 마음에서 행동에서 맺히는 열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닮으려는 사람은 점점 사랑의 사람이 되어져 갑니다. 그렇지요? 예수님 닮으려는 사람은 점점 희락 기쁨의 사람이 되어져 갑니다. 예수님 닮으려는 사람은 점점 화평의 사람이 되어져 갑니다. 아멘.

 

예수님 닮으려는 사람은 점점 오래 참는 사람이 되어져 갑니다. 예수님 닮으려는 사람은 점점 자비의 사람, 양선 선을 행하는 사람이 되어져 갑니다.

 

예수님 닮으려는 사람은 점점 사랑의 충성, 온유, 절제의 사람이 되어져 갑니다. 맞지요? 그래서 예수님 말씀을 순종하다 보면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고 열매가 풍성하게 자라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예수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이런 마음을 늘 소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 드립니다.

세상의 명절은 잠깐 부모님을 뵙고 다시 자신의 가정과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 주일이 교회에 나와 땅에서 하나님아버지와 예수님을 만날 때 무슨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지를 배우는 것이고 그것을 내가 일상적으로 사는 내 삶에서 주님 닮는 마음과 행동을 하다가 주님이 부르실 때 본향에 가야 하는 것입니다.

 

종말이 두 가지가 있는데 어떤 사람에게 땅에서 삶을 그치고 이리로 오라 부르시는 것을 개인의 종말이라고 부르고, 믿는 자들이나 믿지 않는 모든 자들을 심판하기 위한 우주적인 종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나 저나 이 땅에서 얼마나 살다가 주님 부름을 받을 런지 아무도 모릅니다. 청년들도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왜요 가끔씩 땡감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를 보면 승리한 군사들,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신부 단장한 신부들을 주님께서 데리러 오는 휴거가 우주적인 종말이 있기 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아버지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그 선물이 바로 영혼구령의 열매요, 예수님을 닮은 성령의 열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아버지께서는 너희들이 내 말에 순종하였구나 하면서 우리들이 살아야 할 집과 우리들에게 유업으로 되갚아 주실 것입니다.

 

땅에서도 즐거운 명절이 되시고 하늘나라에 갔을 때도 하나님아버지 앞과 예수님 앞에서 칭찬과 상급을 듬뿍 받는 열매를 맺기를 사모하는 분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영광의 나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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