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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2. 6. 목요일 / 賊反荷杖 or 코메디?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 12. 10:23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8. 12. 6. 목요일

賊反荷杖 or 코메디?

1.
명성교회 쪽에서
우리들의 12 17
103회 총회 결의 이행 촉구대회에 대한
맞불 집회를 기획한 모양입니다.

12
14일 우리와 똑같은 장소에서 모인답니다.

2.
대회 명이 재미(?) 있습니다.
'
예장 통합 기독교 교회 수호 결의대회 (교회와 교단 지킴이)'

모임의 목적.
'
교회 공동체를 분열, 파괴시키려는 불의한 세력으로부터(교회 안과 밖) 건전한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교단과 교회를 지키고자 하는 결의와 교단 교회 수호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대상,
'
교회를 사랑하고 불의한 세력으로부터 교회를 사수하기 원하는 목회자, 장로, 평신도 누구든'

그리고 집회 후 가칭 '교회수호비상대책위원회(지킴이)를 결성한답니다.

위원장도 있고
부위원장은 여러 명 둘 모양이고
사무총장까지 두어 본격적으로 그리고 대대적으로 활동하실 모양입니다.
전직 총회장을 비롯한 다수가 자문을 맡고
전국적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갈 작정인 것 같습니다.

3.
賊反荷杖 일까요 아님 코메디일까요?

아마
둘다 다겠지요?

賊反荷杖
도적 賊
되돌릴 反
(책망하다, 규탄하다)
지팡이 杖

도적이
지팡이를 잡고
되돌려 (주인을)
책망한다는 뜻이랍니다.

교회와 교단을 누가 어지럽혀 놓았는데
교회와 교단을 지키겠다고 저러시는지
제 아이큐로는 도저히 해석이 불가합니다.

4.
저들도 열심인데
우리는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습니다.
저들은 돈(경비와 비용)은 문제 없겠지요?
우린
그날 장소사용비와 광고비 몇 백 만원도 없어서 걱정하던데...

그래서
우린 그날 집회 시간에 헌금 하려고 합니다.

저도
열심히
기도 많이 하고
준비하렵니다.

5.
두 집회를 보면서
마치
엘리아 시대에
엘리아가
갈멜산에서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50명과
제사로 대결(?)하던 생각이 났습니다.

결국
판결은
하나님으로부터 날 것입니다.

6.
정말
교회를 사랑하고
불의한 세력으로부터
교회와 교단을 지키기를 원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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