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은 어떠실까?
매 순간 ’주님의 심정은
어떠실지‘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만 몰두하여 주님의 마음을 잃어 버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사 시대 이스라엘의 죄는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였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평소에는 하나님을 찾지도 않으면서 큰 재난이나 사고가 일어나면 그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책임인 것처럼, “어디계시냐?”고, “뭐
하셨느냐?”고 비난하고 심지어 ’믿을 수 없다‘고 소리를 칩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실까요?
한번은 어떤 사람으로부터 “섭섭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 말을 하게 만든 것이 너무 미안했지만 섭섭하다는 말을 그리도 쉽게 꺼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나는
섭섭하다는 말하기가 참 어렵던데.
우리가 하나님께 원망할 때, 하나님의 심정이 그와 같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오히려 우리로부터 버림받으신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죄를 짓거나 유혹에 넘어가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거나, 하나님과 의논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실까요?
박대인선교사님이 한국에서 사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일, 하나를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하면 “알았다”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알았다’니까, 그 사람이 자신의 말을 받아준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보면 아닌 경우가 많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하여 너무 성의없이 반응합니다.
하나님께 대하여는 특히 그렇습니다.
무시당해본 적이 있습니까?
투명인간 취급을 받을 때가 없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로부터 그런 취급을 받지 않으셨을까요?
우리는 매사에 주님의 마음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하이드'로 알려진 하이드 선교사는 인도가 영국의 지배 아래에 있을 때 펀잡 지역에서
활동한 분인데, 그의 주요 사역은 기도히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날 하이드 선교사가 인도의 한 순회 전도자를 만났는데, 그는 열정도 없고 열매도 없는
사역자였습니다.
하이드 선교사가 그 전도자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주님,
아시지요 ......'
하이드 선교사는 이어서 ' .... 이 형제가 얼마나 냉랭한 사람인지' 라고 기도하려고
했는데, 성령께서 잠 30:10 말씀으로 막으셨습니다. “너는 종을 그의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래서 하이드 선교사는 그의 좋은 점들을 생각해 내어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이드 선교사가 정말 주의 종이었다는 증거입니다.
몇달이 지나기도 전에 그 형제는 전도사로서 탁월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무엇이 그 전도자를 바꾸었습니까? 기도조차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주님의 인도를 받으면 기도가 달라질 것이고 어떤 사람도 인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순간마다 ’주님의 심정은 어떠실지‘ 생각하며 살아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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