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2. 18. 월요일 / 소풍 전 날 아이처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3. 6. 03:11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2. 18. 월요일 / 소풍 전 날 아이처럼.|김동호목사의 페이스북

스티그마 | 조회 35 |추천 0 |2019.02.18. 21:30 http://cafe.daum.net/stigma50/Dhpk/2486 


김동호 목사 Facebook. 2019. 2. 18. 월요일

소풍 전 날 아이처럼.

1.
해마다 8월이 되면,
우리 부부의 결혼 기념일인
8
15일이 끼어 있는 주간에

우린 언제나
가족 휴가를 간다.
우리 부부
아들 셋
며느리 셋
손주 다섯

나이든 부모와 함께
해마다 휴가를 함께 하려 한다는 건
누가 뭐라고 해도
감사한 일이다.

우리 집의 최고 자산과 자랑은
가족간의
탄탄한
유니언이다.

2.
해마다 10월이 되면
대개 첫 주간에 (10월 첫 주가 높은 뜻 숭의교회 창립기념주일이다)
우리 높은 뜻 연합선교회 소속 담임목사들은
함께 수련회를 간다.

그 땐
늘 우리 부부를 초청해 준다.
올해는
이런 저런 일로 인해
2
월로 날자를 정했다.
우리가 태국에 나와 있다고
태국으로 다들 들어온다.
한국에서는 오늘 출발하고
우리 부부는
내일 아침 치앙마이에서 들어간다.
감사한 일이다.

느낌이
꼭 가족휴가 가는 기분이다.

우리 높은 뜻 연합의 자산과 자랑은
교회간의
목회자간의
탄탄한
유니언이다.

3.
부모와 자식이 친하다.
형제들끼리 친하다.
며느리들끼리도 친하다.
손주들끼리도 친하다.
우린 모두 친하다.
정말로 친하다.

높은 뜻 교회 목사들도 서로 친하다.
그래서 모이는 걸 좋아하고
함께 여행하는 걸 좋아하고
함께 놀고
함께 키득거리고
함께 밥 먹는 걸 좋아한다.

4.
소풍 가기 전 날
아이같이
설래어
깊은 잠 자긴 다 틀렸다
이 나이에 말이다.

(?)
높은 뜻 교회 목사들아
땡큐.
행복하게 해 줘서
고마워.

이 이상은
절대로
더 바라고
더 욕심내지 않을게.

씨유투머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