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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3:15-27 ”왜 이 일이 닥쳤는가?”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6. 15. 05:52

예레미야 13:15-27 ”왜 이 일이 닥쳤는가?”|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33 |추천 0 |2019.06.11. 06:59 http://cafe.daum.net/stigma50/EfmC/910 


예레미야 13:15-27 ”왜 이 일이 닥쳤는가?


13:22
네가 마음으로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닥쳤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1.
설마 하다가 파국을 맞습니다. 설마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겠는가 하다가 기어이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합니다.

2.
지혜로운 자들은 유비무환, 미리 준비해서 어려움을 막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있으면 어려움이 닥쳐도 예상했던 터라 그래도 한결 쉽습니다.

3.
하나님은 그 이상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을 것인지도 미리 말씀해주십니다.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한가지는 오직 우리의 태도변화입니다.

4.
교만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음란에서 돌이키라고 하십니다. 사람을 학대하거나 착취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무엇보다 우상숭배를 금하십니다.

5.
십계명이라고 하는 것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사람답게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길은 사람이 가장 사람다워지는 길입니다.

6.
하나님이 무슨 일을 금하시건 이유는 사람의 사람됨을 위한 것입니다. 금지의 목적은 사람의 유익입니다. 그리고 또한 전 공동체의 유익입니다.

7.
인간의 죄는 자신에게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인간의 죄는 순식간에 공동체 전체에 해악을 끼칩니다. 화평이 깨지는 것입니다.

8.
예레미야가 지도자들을 놓고 탄식합니다. “너희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내가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고 백성들은 사로잡혀서 눈물로 통곡할 것이다.

9.
도대체 어떻게 하다가 이런 일이 닥쳤는가 자문하겠지만 자명한 일입니다. “너희들의 죄악이 크고 수치를 드러낼 것이며 몸이 상할 것이다.

10.
뿐만이 아닙니다. 온 백성들이 마치 사막 바람에 불려가는 검불 같이 흩어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어떻게 더 이상 자세히 일러줄 수 있습니까?

11.
무엇 때문에 이토록 자세히 얘기합니까? 그런 환란을 겪지 말라는 것이지요. 그런 고통과 환란의 시간을 제발 자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2.
지혜로운 사람은 윗사람의 말을 경청합니다. 그리고 그 말을 따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듣지 말아야 할 말을 듣습니다. 따르지 말아야 할 말을 따릅니다. 한층 더 어리석은 사람은 반복해서는 안 될 그 일을 되풀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