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예레미야 14:13-22 ”둘이 함께 가라앉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6. 15. 05:58

예레미야 14:13-22 ”둘이 함께 가라앉다”|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5 |추천 0 |2019.06.13. 08:01 http://cafe.daum.net/stigma50/EfmC/912 


예레미야 14:13-22 ”둘이 함께 가라앉다”

14:14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1.
인간 최대의 적은 동물이나 인간이 아닙니다. 두려움입니다. 불안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거나 불안이 엄습해오면 거기에 갇히고 맙니다.

2.
두려워할 실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그 두려움을 이길 수가 없고,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것이 아닌데도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3.
그 덕분에 생겨나서 번창해왔고 아마 앞으로도 절대 사라지지 않을 비즈니스가 보험입니다. 보험은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을 먹고 자랍니다.

4.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보험이 생겨나기 훨씬 이전부터 종교가 이 땅에 성행해왔던 까닭도 인간이 혼자서 어찌할 수 없는 불안 때문입니다.

5.
무슨 종교이건 종교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가장 큰 유익은 두려움과 불안의 해소입니다. 수많은 종교 종사자들이 그 일로 생계를 유지합니다.

6.
예수님은 문제의 본질적인 해결을 위해 오셨습니다. 불안의 뿌리는 죄요,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입니다. 불안은 단절과 소외에 따른 증상입니다.

7.
예수님이 하신 일은 관계 회복입니다.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은 회개와 믿음입니다. 종교인들은 돈과 헌신을 요구하지만 예수님은 전혀 다릅니다.

8.
관계회복 이후 우리가 할 일이란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일이고 친밀감을 더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발치에서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9.
구약의 선지자들은 듣지 못하는 자녀들을 위한 하나님의 메가폰입니다. 문제는 가짜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들이 성행했습니다.

10.
그들은 듣기 좋은 소리만 하거나 허튼 계시와 점술로 거짓 평안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실은 더 큰 불안을 안겨주고는 자기 이익을 챙겼습니다.

11.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예언을 일삼았습니다. 하나님께 돌이켜야 할 백성의 심령을 세상의 것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12.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을 세상으로 보내 타락한 세상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대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상 사람과 구별되지 않는 타락한 존재로 만들어 세상을 돌이킬 수 없게 했습니다. 결국 그 거짓 때문에 세상 문화 속에 둘 다 가라앉았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