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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1-10 “하나님을 찬양하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9. 12. 8. 06:22

요한계시록 19:1-10 “하나님을 찬양하라”|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4 |추천 0 |2019.12.03. 07:01 http://cafe.daum.net/stigma50/EfmC/1063 


요한계시록 19:1-10 “하나님을 찬양하라”

19: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1.
할렐루야라는 말 자체가 싫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싫어하는 연유가 있습니다. 하나님 찬양이 싫고 거북한 때문입니다.

2.
흔히 그 어투가 거슬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할렐루야는 ‘너희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모든 성도의 본분입니다.

3.
심판이 끝났을 때 어떻게 가만 있을 수 있습니까? 뒤쫓던 바로의 모든 군대가 수장됐을 때 어떻게 가슴 벅찬 감사와 기쁨을 감출 수 있습니까?

4.
신약성경에 처음으로 할렐루야 대합창이 울려 퍼집니다. 헨델의 메시아가 겹쳐집니다. 구원과 심판의 공의와 자비에 대한 감격이고 눈물입니다.

5.
이 감격적인 모습은 어린양과 신부의 혼인 예식과 혼인잔치로 이어집니다. 유대인들의 결혼 과정은 세 부분입니다. 첫 번째 결혼은 정혼입니다.

6.
신랑이 신부 집을 찾아가 신부 아버지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예물을 드리고 서약하는 정혼은 남편과 아내가 되는 법적인 효력을 지닙니다.

7.
이후 약 1년간의 시간을 두고 서로가 기다립니다. 신부는 신랑과 신랑 가족을 섬길 준비를 하고, 신랑은 신부를 맞을 거처를 마련해야 합니다.

8.
신랑이 신부를 데리고 올 날짜는 신랑 아버지의 고유 권한입니다. 그 날짜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버지가 데려오라고 하는 날짜가 그 날입니다.

9.
신랑과 친구들은 신부 집 동네 어귀에서 지체합니다. 신랑이 다시 왔다는 소식이 굿뉴스, 복음입니다. 신부는 단장을 마치고 신랑을 맞습니다.

10.
첫날 밤을 지내고 나서 신랑은 ‘신부가 순결했다’고 선언합니다. 드디어 혼인잔치가 시작됩니다. 신부 옷은 깨끗하고 고운 세마포 옷입니다.

11.
이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이라고 알려줍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피로 칭의, 의롭다고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성화, 행실로써 증거가 됩니다.

12.
구원 받았지만 날마다 구원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신랑의 거처로 옮기면 구원은 완성됩니다. 왜 예수님 다시 오시기를 갈망합니까? 정혼했지만 결혼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는 신부의 자격은 옳은 행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