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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로 가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부어주셨다] [-믿음은 분투다,김선교/규장]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2. 21. 06:39

그 자리로 가라!! |삶을 위한 묵상

스티그마 | 조회 9 |추천 0 |2020.02.20. 15:46 http://cafe.daum.net/stigma50/7psK/2595 



말씀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로마서 12 10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 32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한일서 3 14


내용



많은 사람들이 지체를 사랑하지 못함에 대하여 절망하는 경우가 많다.

미움, 시기, 질투 같은 지체를 향한 불순한 마음 자체로 지체를 사랑하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낙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지체를 사랑할 있는 마음을 달라고 구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기도한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가지 놓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나님을 간절히 소망하고 그분의 사랑을 바라보는 이에게는 지체를 사랑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미 주셨다는 것이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됨이니”( 5:5).



우리가 여전히 감정적으로 느껴지는 사랑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도저히 감정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 지체는 사랑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도저히 용납할 없는 자를 사랑하는 자리로 나아가는 의지의 결정이 사랑을 확증할 있다.

말은 감정은 여전히 용납할 없어도 사랑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8).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실 때에 감정과 상관없이 사랑하셔서 아들을 보내시는 의지적인 결단을 하셨다.

의지적인 결정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계속해서 감정적으로 지체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것은 잘못된 태도이며 사랑에 대한 오해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결론난 자에게는 대상에 관계없이 사랑할 있는 능력을 이미 부어주셨다.

말씀대로라면 우리는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감정에 근거한 사랑이 굉장히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효력이 일시적이다.

감정이 받혀줄 때만 가능한 사랑인 것이다.

주님은 그런 일시적인 감정을 사랑이라고 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으로부터 진정한 사랑은 사랑의 대상이 어떠하든지 나를 어렵게 하든, 상처를 주든, 보기에 좋든 아니든 상관없이 나는 계속해서 지체를 사랑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은 모든 사람들이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사랑은 사람을 가려서는 된다. 누구는 사랑하고 누구는 사랑하지 않는 차별을 해서는 결코 된다.

하나님께서도 사랑할 만한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셨다.

로마서 5 8절에서도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가장 사랑할 없는 존재인 죄인을 사랑하셨다.

우리는 지체를 사랑할 때에 우리의 감정을 의지해서는 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셨던 동일한 원리이며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취하는 태도와 동일한 태도이다.

나에게 맞지 않고 감정적으로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자리에 나아가는 것은 죄인이던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기회를 감정의 반응 때문에 놓치지 말자.

우리의 감정은 너무나 편파적이고 나에게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맞지 않는 사람은 배척하고 멀리하라고 한다.


그런 나의 감정을 부인하고 의지를 써서 사랑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해서 사랑의 대상인 모든 지체에게 동일한 자세로 대하는 것이다.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2:9).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사랑하지 않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 지체를 향해 지을 있는 모든 죄의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랑하기로 결정하면 안에서 시기와 미움이 일어나도 결국 사랑은 그를 사랑으로써 섬기는 가장 낮은 자리로 가게 것이다.


- 믿음은 분투다, 김선교 / 규장



기도



주님,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까지도 사랑으로 품을 있는 자리에까지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감정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았던 사람을 사랑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과 결단



차별 없이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당신을 힘들게 하는 이들을 사랑할 있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