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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11-23 “세상으로 보내노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3. 16. 06:22

요한복음 20:11-23 “세상으로 보내노라”|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8 |추천 0 |2020.03.14. 07:40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44

 

요한복음 20:11-23 “세상으로 보내노라”

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1.
우리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낙심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무엇이 우리 일상에 가장 필요합니까?

2.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요. 그래서 다툽니다. 빼앗고 뺏깁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이 빼앗을 수 없고 내가 빼앗길 수 없는 것들을 주시고자 합니다.

3.
예수님은 우리가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재물도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그곳에 쌓으면 도둑 맞거나 빼앗길 일이 없습니다.

4.
부활하신 예수님은 가장 먼저 제자들을 찾아오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도 마지막까지 제자들에게 집중했고 끝까지 기도하셨습니다.

5.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았고 베드로는 대제사장 집에서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잡아뗐지만 그 제자들을 버리지 않으셨고 떠나지도 않으셨습니다.

6.
너희가 세상에서는 환란을 당하겠지만 내가 세상을 이겼으니 담대하라고 신신당부하셨지만 제자들은 낙심했고 두려워 문을 잠그고 함께 숨었습니다.

7.
예수님은 누가 대문을 열어주지도 않았는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8.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일성입니다. 샬롬입니다. 제자들만 두렵습니까?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까? 다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9.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366번입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들어야 할 음성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어린아이에게 날마다 하는 얘기입니다.

10.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시면서 상처 입은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시고 한 말씀 더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11.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다시 찾아오신 목적이 분명합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집안에 숨은 제자들을 다시 세상 한가운데로 보내려고 오신 것입니다.

12.
하나님은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십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라고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불을 던지라고 보내십니다. 본회퍼는 더 직설적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죽으라고 부르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