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요한복음 20:1-10 “빈 무덤을 발견하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3. 16. 06:16

요한복음 20:1-10 “빈 무덤을 발견하다”|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8 |추천 0 |2020.03.13. 08:19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43

 

요한복음 20:1-10 “빈 무덤을 발견하다”


20:6~7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1.
예수는 단지 선지자의 한 사람일 뿐이다.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변함없는 주장입니다. 예수는 4대성인의 한 사람일 뿐이다. 교과서의 내용입니다.

2.
여기가 갈림길입니다. 묘지와 시신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의 시신이 분명 안치된 장소는 있습니다. 그러나 시신은 사라졌고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3.
부활에 대한 소문은 십자가 처형 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대제사장과 공회원들은 눈을 부릅뜨고 로마 군인들에게 무덤을 잘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4.
제자들이거나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시신을 훔쳐갈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날 때 경비병은 사형입니다.

5.
안식일 다음 날 새벽 아직 어두운 시각에 처음 무덤을 찾은 사람은 제자들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제 정신을 돌려놓은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6.
첫 증인을 마리아로 기록한 것은 중대한 실수나 같습니다. 유대인들은 법정에서 여인들에게는 증언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7.
마리아는 무덤에서 돌이 옮겨진 것을 발견했고 예수님인지를 알아보지 못한 분과 대화를 나누었고, 놀란 나머지 베드로와 요한에게 찾아갑니다.

8.
두 사람은 얘기를 듣자 곧장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걸음이 요한이 빨랐던지 베드로보다 먼저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입구에서 머뭇거립니다.

9.
베드로는 망설임 없이 쑥 들어갑니다. 시신이 놓였던 곳에 세마포가 놓였고 머리를 쌌던 수건도 머리가 놓였던 곳에 그대로 놓인 것을 발견합니다.

10.
세마포를 개키거나 가지런히 정돈한 흔적은 전혀 없습니다. 마치 바람이 빠져나가듯 한 세마포와 수건의 모습을 본대로 기록하고 있을 뿐입니다.

11.
부활을 더 믿게 하려면 다른 방법이 훨씬 더 설득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 부활 후에 제자들을 비롯한 극소수의 사람에게 나타날 이유가 없습니다.

12.
부활은 원수 갚는 일도 아니고 사람 놀라게 하는 일도 아닙니다. 부활은 제자들과 오고 올 성도들의 믿음 사건입니다. 죽어도 사는 것을 믿어야 할 제자들을 위한 사건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죽음을 보지 않는 믿음을 위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