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광야에서 만들어지는 하나님의 사람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4. 23. 04:27

영성은 균형 잡힌 삶의 모습이다

 

 

 

 

예수님의 삶은 균형에서 극치를 이룬다.

비움과 채움, 텅빔과 충만, 버림과 취하심이 완전한 조화를 이루셨다.

비하와 존대, 섬기심과 섬김 받으심에 조화를 이루셨다.

버리는 것을 절대화해서도 안되며, 채우는 것을 절대화해서도 안된다.

비움은 채움을 위함이요, 채움은 비움을 위함이다.

떠나는 것을 절대화해서도 안된다. 그러면 방랑자가 된다.

머무는 것을 절대화해서도 안된다. 그러면 안주자가 된다.

흐르는 물만이 썩지 않는다. 무엇이든지 지나치며 문제가 된다.

예수님은 홀로 있으셨고 또한 함께 있으셨다.

함께 있기 위해 홀로 계셨고, 홀로 계시기 위해 함께 있으셨다.

 

채우기만 하고 나누지 않으면 썩는다.

예수님은 채우고 나누어 주셨다.

채움에 분명한 목표가 있으셨다. 그것은 나눔을 위한 것이었다.

영성에 길에 선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균형잡힌 삶을 산다는 것이다.

사역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광야에서 만들어지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은 어디서 만들어 지는가? 광야에서 만들어진다.

하나님이 쓰신 인물들은 모두 광야 학교에서 만들어졌다.

광야 학교의 대표적인 인물이 모세다.

하나님은 자신의 과신에 빠져 있는 모세를 광야로 보냈다.

미디안 광야로 보내서 40년을 광야에서 훈련받게 하셨다.

신명기 33 :1 에서 모세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부르고 있다.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 이라는 칭호에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칭호를 어디까지 모세는 40년의 궁중 생활과 40년의 광야 생활을 거쳤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그를 만드신 것이다.

 

화려한 궁중에서 모세는 지력, 체력, 그리고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그러나 성품을 변화시키지는 못했다.

궁중 교육이 모세에게 지식과 정보는 제공해 주었지만,

인격을 변화시키지 못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모세의 성품을 변화시켰다.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 찬 이스라엘 백성을 온유함으로 품을 수 있는

성품은 광야에서 만들어졌다.

 

광야는 하나님의 사람이 변화되는 곳이다.

육의 사람이 영의 사람이 되는 곳이다.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곳이다.

광야는 육신을 의지했던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변화는 곳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광야에서 만들어진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께 길들여진다.

광야 학교는 고난의 학교이다.

그러나 광야 학교에서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된다.

양이 사자로 변화된다.

광야를 두려워 말라. 광야를 사랑하라./자료ⓒ창골산 봉서방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는 훈련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성급함에 있다.

인내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가 광야에 있는 동안 인내하는 훈련을 시키셨다.

인내를 통해서 모세에게 나타난 성품이 온유이다.

성경은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화더라"

(민12 :3)라고 말한다.

온유함은 타고난 성품이 아니다. 성령님의 열매이다.

온유함이란 야생마가 길들여져서 준마가 되는 것과 같다.

모세의 과격하고 거친 성품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동안

온유한 성품으로 변화되었다.

온유한 성품이 중요한 것은,

온유한 자만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고

하나님의 때를 분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때를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의 때보다 앞서 행동하면 안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전에 움직여서는 안된다.

예수님은 사역 초기에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했다."

(요2 :4. 7 :6)는 말씀을 자주하셨다.

제자들을 양육하신 주님은 3 년이 되도록

십자가에 대해서 말씀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에 대해 말씀하신 때는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후였다.

예수님은 무엇을, 언제 가르쳐야 하는지도 알고 계셨다.

광야를 통과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때를 따라 움직인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예수님의 습관 예배

 

 

 

 

진정한 예배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교정하는 장이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배할 때마다 변화되고

예배할 때마다 성숙하고

예배할 때마다 거룩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의 축복입니다.

 

예배는 복음주의 교회에서 되찾아야

할 잃어버린 보석이다.

예배는 하나님께 그분 원래의 존귀하신 위치를

돌려 드리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 기도

 

 

 

 

침묵이 필요할 때는 침묵으로 기도하지만,

통곡이 필요할 때는 통곡하며

기도할 줄 아는 성도들이 돼야 합니다.

오늘의 상황이 눈물을 요구한다면 우십시오.

하나님은 그 솔직한 눈물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의 기도는 언제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문을 두드리시는 결과이다

 

기도의 역설이란, 기도는 오로지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면서도

진지한 수고를 요한다는 것이다.

 

주님의 기도가 제자들을 목마르게 했습니다.

그들도 주님처럼 기도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기도는 일상적 습관이 아닌

거룩한 습관이었던 것이다.

아니, 그분 삶의 리듬이었습니다.

없어서는 안 될 실존의 방식이었습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