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해도 신기하다.
어제
아내와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나처럼 복 많이 받은 사람도 많지 않다’ 이야기했다.
아내도
동의했다.
뒤이어 떠 오른 생각.
암이 두갠데?
특히 작년엔
죽다 살았는데?
그래도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축복이 많고 크다는 생각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했다.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다.
사는 게 감사한 것 뿐이다.
오늘부터
전립선 암
방사선 치료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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