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내 미소는 [창골산 봉서방 제1242호]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9. 12. 05:33

문학적인 삶의 태도

 

 

 

 

인생의 정답을 찾지 마시길.
정답을 만들어 가시길.

내일을 꿈꾸지 마시길.
충실한 오늘이 곧 내일이니.

남을 부러워 마시길.
당대는 흐르고 본질은 남는 것.

 


시류에 휩쓸리지 마시길.

당대는 흐르고 본질은 남는 것.

멘토를 맹신하지 마시길.
모든 멘토는 참고 사항일 뿐이니.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단지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기길.

그리고 당신 마음속의 올바른 재판관과 상의하며


당신만의 인생을 또박또박 걸어가시길.
당신이란 유기체에 대한 존중을 절대 잃지 마시길.
박웅현 '여덟단어' /자료ⓒ창골산 봉서방

철저한 순종

 

 

 

 

구약에서 얻은 단순성의 통찰은 철저한 순종이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보다

그 점이 극명하게 드러난 곳은 없다.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은 순종했다.

긴급대책을 세우거나 조건이나 구실을 달지도 않았다.

긴 고통의 과정을 통해 아브라함의 삶은 한 가지 진리를 배웠는데

그것은 바로 여호와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었다.

이 '거룩한 순종'이야말로 단순한 삶이 흐르는 도관(導管)이다.

철저한 순종은 우리의 궁극적인 충성을 하나님께 둘 때만 가능하다.

 

십계명은 우상숭배에 대한 세 마디 짤막한 경고로 시작된다.

하나님보다 더 높은 충성의 대상이 모두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십계명은

"안 된다"라고 외친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만이 우리의 예배와 순종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는 진리를 다시 들을 필요가 있다.

오늘날은 부(富)의 우상숭배가 판을 친다.

안식일에 쉬라고 명한 제4계명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시대다.

좀더 일하면 모든 사람을 앞지를 수 있는 상황에서

쉰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래도 이 짐을 내려놓는 자유보다 더 긴요한 것은 없다.

탐심의 금령은 제10계명으로

죄의 한복판에는 내면의 소유욕이 있다.

소유 그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과도한 욕심, 내면의 강박, 무절제한 욕망은 죄다.

문제는 알코올 중독자들처럼 우리도 일단 병(病)이 우리를 삼키면

그 병을 알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물질에 우선순위를 두는 순간, 철저한 순종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내일은 언제나 희망

 

 

 

 

선교가 거의 불가능한 모슬렘 지역에서 40년 간 일해 오신 한 선교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오늘날까지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그분이 대답하셨습니다.

"제게는 좋은 후원자가 있습니다. 바로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번도 이 약속을 어기신 적이 없으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선교사님은 또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감옥에 있을 때나 사막을 걷고 있을 때나 세상 후원자가 다 끊어졌을 때에도

하나님은 이 약속을 지켜 주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내일 일 때문에 근심 걱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당신의 내일은 암흑이 가득 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입니까?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보장된 희망의 초장입니까?

그리스도인에게 내일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믿음이 없으면 내일은 언제나 절망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내일은 언제나 희망입니다.

하나님은 오늘을 충실하게 사는 사람에게만 내일의 복을 약속해 주십니다.

반면 내일의 염려 때문에 오늘을 슬프고 게으르게 살면,

내일의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오늘을 기쁘고 의롭게, 그리고 감사하며 사십시오.

하나님이 내일을 축복의 장으로 만드실 것입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다섯 손가락의 의미

 

 

 

 

과연 맨주먹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로 불가능하다. 성공은 맨손이 아니라 다섯 손가락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맨주먹이 아니라 다섯 손가락 성공법칙을 기억해야 한다.

 


첫째, 엄지

엄지는 자신감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과 미래에 대한 강한 믿음이 필요하다

 


둘째, 검지

검지는 꿈이다. 가고자 하는 방향, 도착하고자 하는 지점을 알려줘 길을 잃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명확한 비전 설정이 필요하다.

 


셋째, 중지

중지는 용기다. 사람들의 비난과 반대, 회유와 압력, 고난과 역경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불굴의 투지가 필요하다

 


넷째, 약지

약지는 사람이다. 서로 반지를 나눠 끼는 연인처럼 나와 함께 힘과 마음을 모을 인생의 동반자, 꿈과 사명의 협력자가 필요하다.

 


다섯째, 소지

소지는 약속이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은 물론 자신이 정한 목표와 계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죽기 살기로 지키겠다는 치열한 실천력이 필요하다.

 


1년 365일, 언제나 엄지를 곧게 세워라. 검지로 가고자 하는 방향을 가리켜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중지를 펴 흔들어라. 약지에 많은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를 맺어 두어라. 소지로 혈서를 쓰는 심정으로 모든 일에 사력을 다하라. 성공을 얻는 것은 여반장(如反掌)일 것이다.

 

(양광모)/자료ⓒ창골산 봉서방

밑불이 되어주는 삶

 

 

 

 

재질이 단단한 참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타는 소리가 요란스럽게 타닥거리지 않고

불꽃이 화려하거나 높지 않으며 엷은 푸른 빛으로오래 오래 잘 타오릅니다.

참나무는 소리 없이 타면서 다른 것들의 밑불이 되어주고 타다가 꺼지면 참숯이 되어 다시 불을 일으켜 줍니다.

 

사람들 중에도 말 없이 타오르며 다른 사람의 밑불이 되어주고 따뜻한 온기를 내는 참나무 장작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먼저 손을 내미는 겸손, 용서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외롭고 소외된 마음들을 한껏 보듬는 뜨거운 사랑.

먼저 헤아려 주고 먼저 아파해 주는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어떤 것,

 

그러한 것들이 밑불이 되어주는 일이 아닐까요?

거침없이 큰 목소리를 내며 타오르다 이내 불꽃이 사그라지고 마는 사람들보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고 힘을 주고 용기를 주어 살맛나게 해주는 사람은 참나무 장작 같은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싶네요.

 

목소리가 낮고 불꽃의 키도 높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또한 굳이 이기려고 남을 해하는 일도 없고 굳이 빼앗으려고 차례를 어기는 일도 없이 묵묵히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따뜻한 인간애와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선한 사람들.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꿈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

서로에게 밑불이 되어 주는 그런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생각해 봅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내 미소는

 

 

 

 

미소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나의 미소는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서먹한 얼음을 깨트리고
폭풍우를 잠재우는 힘을 갖고 있다.

나는 이 미소를 끊임없이 활용한다.
나는 늘 제일 먼저 미소 짓는 사람이 되겠다.
내가 그런 선량한 태도를 보여주면
다른 사람도 그것을 따라하게 된다.

 

어떤 현자는 말했다.

"나는 행복하기 때문에 노래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부를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

내가 미소 짓기를 선택할 때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된다.
낙담, 절망, 좌절, 공포는
내 미소 앞에서 다 사라져 버린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과거에 나는 어떤 우울한 상황을 만나면
크게 낙담하다가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신선한 바람이
공기 중의 연기를 말끔히 걷어가듯이
감사하는 마음은 절망의 구름을 순식간에 없애버린다.

 

나는 남과 비교하지 않겠다.
나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감사하는 마음에는
절망의 씨앗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하느님은 나에게 많은 선물을 주셨다.


나는 이 선물을 늘 고마운 마음으로 기억하겠다.
과거에 나는 아주 여러 번 거지의 기도를 올렸다.
늘 더 내려달라고 요구했을 뿐
감사하는 마음을 바치지 못했다.

 

나는 탐욕스럽고, 고마워할 줄 모르고
존경할 줄 모르는
그런 아이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
나는 내 시력, 내 청력, 내 호흡
이 모들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만약 내 인생에서 이것 이상의
축복이 찾아든다면
나는 그 풍성함의 기적에
깊은 감사를 드릴 것이다.

나는 매일 매일을 웃음으로 맞이할 것이다.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로 맞이할 것이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 앤디 앤드루스, 폰더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