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오늘에 꼭 필요한 한 말씀의 은혜를 주옵소서. [봉민근]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0. 16. 05:18

글쓴이/봉민근

 

 

주님!

오늘에 꼭 필요한 한 말씀의 은혜를 주옵소서.

 

나는 믿음으로 살아 가기에는 한 없이 부족한 존재요

믿음에 관하여는 무지하며 무능한 존재다.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하면서도 말씀대로 살기 보다는

성경 지식을 쌓는 이론적인 신자였다.

말로는 영혼의 양식을 말 하면서도

그 갈급함과 영혼의 굶주림에 대해서 무감각 했었다.

 

요즈음 말씀이 아니면 믿음을 지탱하고 버텨 낼수가 없음에 하나님 앞에 두손을 들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지 않는다면 나는 머지 않아 믿음에서 멀어지고 말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오늘 내가 이 자리에서 주님을 부를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셨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는 내가 믿음이 좋아서 신앙생활 잘하는 줄로 착각하며 살아왔다.

 

 

하나님이 힘 주시지 않으면 나는 기왓장 한장을 들어 올릴 능력도 없고

눈 한번 깜박 거리는 것 조차 마음대로 할수 없고 찬송 한곡 부를 능력이 없는 존재다.

 

사도 바울이 깊은 신앙 속에서 고백했던 것처럼

'나의 나 된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

 

내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죽어 부러진 나뭇가지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광활한 우주에 비하면 먼지 만도 못한 존재인데 하나님은 나를 사랑 하셔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기까지 하셨는데

나는 주님을 위하여 한 것이 없다.

 

내 육신도 내 것이 아니요

나의 믿음도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믿음 좋은척 교만되히 살아온 나는 뻔뻔해도 너무나 뻔뻔하다.

 

한 순간이라도 나를 위해 하나님이 일하지 않으시고 공급하지 않으시면

 

내가 어떻게 공기를 들이 마시며 숨쉬며 살아 갈수가 있을까?

 

하나님 앞에 나의 자랑이 무엇인가?

사도 바울의 말이 백번 맞다.

나는 부족한것 밖에 자랑 할 것이 없는 존재다.

 

그 옛날 큰소리 치며 세상을 호령하던 영웅 호걸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결국 남는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뿐이다.

 

나는 어리석은 사람!

나는 부족한 사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결코 존재 할수 없는 사람!

그러기에 오늘도 내가 붙들고 살아갈 한 말씀의 은혜가 필요하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