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유키치의 7훈 [창골산 봉서방 제1249호]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1. 4. 04:48

유키치의 7훈

 

 

 

 

일본에 게이오 대학의 설립자이면서 일본 근대화의 정신적 지주였던 후쿠자와 유키치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소위 7훈 이라고 일곱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이 유명한 얘기가 되는데요,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것은 일생을 바칠만 한 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것은 인간으로서 교양이 없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것은 할 일이 없 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추한 것은 남을 부러워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것은 봉사하고 보상을 바라지 않는 마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물에 대하여 애정을 가지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진정한 예배자

 

 

 

 

진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예배를 드립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에 나와서 열심히 봉사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예배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역 가운데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역은 예배에서 흘러나오는 결과입니다.
참된 예배 없이 사역을 계속하면
탈진하고 교만해지고 넘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그 사람의 믿음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예배 가운데 얼마나 깊이 들어 가느냐가
그 사람의 믿음을 말해 줍니다.
예배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사역하는 사람은 절대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배 없이 사역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하고 넘어지게 마련입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은 한마디로 말해서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온전히 붙어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포도나무의 뿌리로 부터
공급되는 모든 생명의 에너지를 그대로 받아
포도나무의 한 지체로서 살아가듯이 말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을 그대로 받아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존재가 상실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는 영원히 그대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그리스도의 본성에 참여하여
그 생명으로 영원히 살아가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참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룬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 안에서 온 세상을
새롭게 새롭게 창조해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그리스도를
옆에서 뒤에서 따라만 가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참여하여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모든 은총을 온전히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리스도처럼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리스도의 본성에 참여한
양자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똑같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늘의 모든 것을
상속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따라만 가지 말고
기교만 부리지 말고
믿는 척 하지 말고
아는 척 하지 말고
온전한 믿음으로
온전히 한 몸을
이루십시오.

왜냐하면,
가지가
포도나무에
온전히 붙어있지 않으면
어떠한 열매도 맺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신앙은
알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임을
참으로 잘 알아야 합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초심을 잃지 않는 지혜

 

 

 

 

우리가 아껴야 할 마음은 초심 입니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그리고 셋째는 뒷심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 입니다.

 

그 이유는 초심 속에 열심과 뒷심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초심에서 열심이 나오고
초심을 잃지 않을 때
뒷심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초심이란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처음 품는 마음입니다.
처음에 다짐하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첫 사랑의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겸손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순수한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배우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견습생이 품는 마음입니다.
초심이란 동심입니다.

피카소는
동심을 가꾸는데 40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초심 처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삶은
영원한 초심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 되고 무엇을 이루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그때 우리가 점검해야 할 마음이 초심입니다.
우리 인생의 위기는 초심을 상실할 때 찾아옵니다
초심을 상실했다는 것은
교만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마음의 열정이 식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겸손히 배우려는 마음을 상실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마음을 관찰해야 합니다.

초심과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있는지
초심을 상실하지는 않았는지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초심은 사랑과 같아서

날마다 가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랑은 전등이 아니라 촛불과 같습니다.
전등은 가꾸지 않아도 되지만
촛불은 가꾸지 않으면 쉽게 꺼지고 맙니다.

훌륭한 인물이 되고
중요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침묵의 열매는 기도

 

 

 

 

기도가 하고 싶을 때는
침묵과 고요가 있을 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자고 있는 새벽에
기도실에서 그분과 대화 나누는 것은
너무 잘 됩니다.

그러나 시끄러움이 있는 곳과 평화가 없는 곳에서는
기도하고 싶은 마음조차 가질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큰 다툼 후에... 제 자신의 반성과 함께
저를 침묵 속으로 초대하고는 그분과 이야기 합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침묵을 사랑하는 행위이고
고요를 내 마음속에 친근한 벗으로 사귀는 행위입니다.

침묵은 상처입은 저를 치유해 주는 장소임과 동시에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침묵 안에서
현존하고 계시는 우리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공동체에서는 저녁에 함께 하는 시간이 끝나면
그 다음날 아침까지 침묵의 시간을 유지합니다.
침묵안에서 그 누군가가 주님과 대화나눌 수 있으므로
시끄러움으로 그 대화를 중단시켜서는 안된다는
의미이겠지요?

침묵은 저를 기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니
침묵을 어찌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자료ⓒ창골산 봉서방

 

 

 

하나님이 쓰신 인물의 공통점

 

 

 

 

1. 철저하게 자기 존재의 전부를 하나님께 바친 사람들이었습니다.
부스러기 마음을 가진 부스러기 인생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2. 상대적 가치보다 절대적 가치를 존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헌신 이하의 것도 좋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3. 겸손한 마음과 겸손한 신앙고백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바쳐도 우리는 항상 "부족합니다!"를 날마다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4.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앙으로 신앙의 배수진을 친 사람들이었습니다.
즉 "나는 하나님 없이는 한 시도 살 수 없다"는 일념으로 사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5. 잘못했을 때에는 진지한 참회, 최대의 참회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잘못했을 때 참회하는 자세는 일상생활에서의 성실한 자세와 책임적 자세를 반증합니다.

6. 정직하고 진실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정직하고 진실한 사랑이란 행동으로 보여주고 생활로 나타내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22; 37~40)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