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도 살지 못하면서...
백년도 살지 못하면서 마구 화내는 자,
천년도 살지 못하면서 만년 어치의 근심을
하고 사는 자, 누구입니까?
어제는 만석을 가진 사람이 힘들게 사는 사람의
콧구멍에 들어있는 마늘 쪼가리를 뺏어 먹겠다며
기를 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천년을 살 것처럼 그렇게
모질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낮다고, 없다고, 함부로 화내고,
함부로 사람 무시하며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요즘은 일에 치여 살다 보니
조용히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아예 새벽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벽에 컴컴한 산을 오르는데 길가에
비석도 없는 무덤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그 무덤들을 보면서 멀지 않은 시기에
나도 저 안에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인생의 끝에 이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얘기합니다.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아무리 세상을 잘 살았다 하더라도
삶의 중간에 받는 화려함에 취하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다 보지 말고,
눈도 조금 감고, 귀도 조금 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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