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다니엘서 4:1-18 마지막에 찾는 사람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1. 30. 02:13

다니엘서 4:1-18 마지막에 찾는 사람

 

4:18 나라 모든 지혜자가 능히 내게 해석을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안에 있음이라

 

1. 우리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동시에 살고 있습니다. 실재하는 세상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아닙니다.

 

2. 바이러스의 세계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세상 전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세한 세상이 인간 세상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나라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얼핏 얼핏 보일 뿐입니다. 그러나 대다수는 실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4.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을 부수고 성전 기물을 바벨론으로 옮겨올 그들은 마치 하나님나라를 정벌한 같이 기고만장했겠지요.

 

5. 바벨론의 어느 누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손에 맡겼다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들이 끌고 포로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6. 그러나 금신상 사건 다니엘의 친구가 풀무불에서 조금도 화상을 입지 않고 생존한 것을 목격하고 나서는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7.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께서 이적을 베푼 사실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고 하나님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게 것이다.

 

8. 느부갓네살이 개종한 것입니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놀라고 두려워하게 것뿐입니다. 하나님을 여러 신들 신으로 인정합니다.

 

9. 하나님께서 다시 꿈을 통해 계시하십니다. 하늘에 닿는 나무를 잘라버립니다. 그루터기를 쇠와 놋줄로 옭아맵니다. 불길한 예언입니다.

 

10. 그는 다시 번민하고 전국 술사들을 부릅니다. 다니엘부터 부르지 않았을까요? 젊은 술사를 너무 의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겠지요.

 

11. 그러나 누구도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하지 못합니다. 왕은 결국 다니엘을 찾습니다. 마지막에 찾습니다. 달리 길이 없는 탓입니다.

 

12. 세상에서도 하나님을 마지막에 찾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마지막에 찾기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끝내 외면하는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인간이 처음부터 하나님을 찾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