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다니엘서 5:30-6:14 정적을 제거하는 법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1. 30. 02:33

다니엘서 5:30-6:14 정적을 제거하는

 

6:5 그들이 이르되 다니엘은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없으리라

 

1. 나라가 바뀌었습니다. 왕이 바뀌었습니다. 바벨론 벨사살이 살해되고, 메대인 다리오가 왕이 되었습니다.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2. 정말로 바뀐 것일까요? 자리에 앉은 사람은 바뀌었지만 사람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좀체 바뀌지 않습니다. 죄인은 그대롭니다.

 

3.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비롯해 사람을 총리로 지명합니다. 나이든 총리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고위직 관리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4. 아마 왕의 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총리가 두려웠을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붙였을 것입니다. 무슨 생각일까요?

 

5.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한 연합세력이 형성됩니다. 다른 총리와 고관들이 다니엘을 법적으로 고발할 근거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6. 다니엘 찍어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러나 그의 충성심과 성실함 가운데 아무런 근거나 허물도 찾아내지 못합니다.

 

7. 비밀스런 모임에서 다니엘이 피할 없는 법의 근거가 바로 그가 국법보다 준수하는 하나님의 법이라는데 모두의 의견이 모아집니다.

 

8. 국법과 율법이 충돌하게 만들면 다니엘을 옭아맬 있다는데 착안한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기 위해 국법을 어기게 만드는 덫입니다.

 

9. 이들은 다리오 왕에게 법률을 설명하고 서명하도록 만듭니다. 앞으로 달간 누구든지 이외에 다른 신들에게 구하면 사형입니다.

 

10. 일종의 기도금지법입니다. 당시에 무슨 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까? 왕명이 법이고 명하면 따라야 합니다.

 

11. 다니엘이 금령을 무시한 하던 대로 하나님께 하루 차례씩 무릎을 꿇고 자기 집안 골방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합니다.

 

12. 다니엘이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총리가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권력욕에 찌든 자의 눈에는 적과 편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일생 하나님 편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