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17 “역사에 감춰진 언약”
1: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1.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을 전부로 여기며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궁금할 까닭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면 다릅니다.
2. 하나님이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나타나시는가,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이런 데 관심이 생깁니다. 예수는 이 질문의 답입니다.
3. 마태복음은 성경의 구약과 신약을 연결합니다. 저자 마태는 세리 출신입니다. 당시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한 직업인데 부름을 받았습니다.
4. 그의 본명은 레위입니다. 제사장에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마태의 뜻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제사장을 꿈꾸는 세리로 살다 바뀐 것입니다.
5. 그는 예수님 때문에 인생이 거듭났습니다. 그의 관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구약 성경에서 예언된 메시아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6. 마태복음의 첫 장은 예수님의 족보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의 족보에 개입해 인간의 역사를 이끌어가시는지 알리고자 합니다.
7. 이스라엘 족보를 다소 무리해서 열네 대씩 구분합니다. 언약적 구분입니다. 언약 성취의 역사, 언약 배신의 역사, 언약 회복의 역사입니다.
8.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를 통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다윗에게 영원한 왕위가 주어질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9.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저버렸을 때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고, 포로생활이 끝나고 돌아왔을 때 다시 약속하신 새 언약이 성취됩니다.
10. 예수 그리스도는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증거입니다. 이 증거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역사의 종말과 최후 심판도 믿게 됩니다.
11. 이 족보가 충격적인 까닭은 당시 용인될 수 없는 여인의 과거를 지닌 다말과 라합, 룻과 밧세바가 기록된 사실입니다. 못 밝힐 족보입니다.
12.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통합입니다. 이 족보는 유대인과 이방인, 남자와 여자, 왕족과 평민, 모든 장벽이 허물어졌음을 선포합니다. 인간 역사에 감춰진 언약은 결국 만 백성의 구원을 위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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