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마태복음 1:18-25 “의로운 사람의 결정”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1. 1. 23. 19:55

마태복음 1:18-25 의로운 사람의 결정

 

1: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1.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의 결혼 풍속은 당연히 지금과 다릅니다. 반드시 정혼 기간을 가져야 했습니다. 1 간입니다. 후에 결혼합니다.

 

2. 정혼이라고 부르는 기간은 사실상 부부로 인정하는 시간입니다. 동거하지는 않았지만 주위로부터 남편과 아내로 대접을 받았습니다.

 

3. 마리아는 기간에 수태 고지를 받았고 대담하게 순종했습니다.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요셉이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랐을까요?

 

4. 요셉이 율법에 따라 선택할 있는 폭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첫째는 사실을 어른들과 공동체에 알리고 돌로 처형하는 길입니다.

 

5. 번째는 아내로 데려온 후에 수치를 발견한 것으로 해서 이혼증서를 써주고 다시 돌려보내는 방법입니다. 요셉은 진퇴양난입니다.

 

6. 요셉은 그러나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의롭다는 말은 그가 하나님의 뜻에 충실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수없이 물었겠지요.

 

7. 그가 내린 번째 결정은 자기를 드러내지 않기로 것입니다. 말은 역으로 상대방의 불명예를 드러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8. 번째 내린 결정은 문제 해결방식입니다. 가만히해결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매듭짓는 것입니다.

 

9.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닙니다. 스무 살이 안된 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문제로 소란케 하거나 문제를 확대하지 않습니다.

 

10. 번째 결정은 시간을 두고 숙고합니다. 그의 의도는 마리아를 보호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사랑과 용서가 있어야 가능한 결정입니다.

 

11. 물론 성령께서 요셉의 결정을 번복하도록 말씀하십니다. 성령으로 잉태된 사실을 알려주고 아내로 데려오는 결정을 지키도록 명합니다.

 

12. 동정녀 수태는 지금도 다수가 믿지 않거나 문제 삼습니다. 남편 요셉이 문제 삼지 않은 것을 문제 삼습니까? 내가 이해할 없기 때문이고, 내가 이해할 있는 수준의 하나님을 원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