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1-17 “기쁨과 사랑의 능력”
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1. 세상은 행복을 추구하는 열망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결과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불행에 탄식합니다.
2. 무슨 까닭입니까? 행복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놓친 것입니다. 참된 행복은 내가 존재해야 할 소명이 주는 선물입니다.
3. 세례 요한은 소명을 알았습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소명입니다. “회개하라”는 메시지가 전붑니다.
4. 그는 유일하게 메시아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메시아가 어느 날 세례 받겠다고 찾아오셨습니다. 요한이 놀라 안 된다고 펄쩍 뛰었습니다.
5. “네가 나에게 세례를 주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길이다.” 우리가 놀랄 말씀입니다. 찾아오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의로움입니다.
6. 표면적으로는 세례식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메시아의 대관식입니다. 요단강에서 진행된 이 세례식을 누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겠습니까?
7.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고 하늘이 열립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이며 내가 기뻐하는 자다.”
8. 하나님이 그 아들을 사랑하십니다. 그 아들을 기뻐하십니다. 그 사랑과 기쁨, 그 기쁨과 사랑, 그 둘이면 충분합니다. 십자가까지 갑니다.
9. 남편이 아내에게 고백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기뻐합니다.” 진심의 고백이라면 부부는 어떤 고난도 이겨냅니다.
10. 부모가 자녀에게 얘기합니다. “엄마 아빠기 너를 정말 사랑한다. 우리는 너를 온 마음으로 기뻐한다.” 자녀는 부모를 끝까지 존경합니다.
11. 세상의 문제는 돈이나 권력의 부족이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은 사랑과 기쁨의 결핍입니다. 세상의 신음소리는 그 결핍의 호소입니다.
12. 이 결핍에서 벗어나면 행복의 조건에 관심이 없습니다. 요한이 선포합니다. “그분은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를 소개합니다. “여자에게서 난 자 중에 제일 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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