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1-16 “팔복으로 사는 신앙”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 시편 1편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2. 산상수훈이 가르치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이들이 복 있는 자입니다.
3. 이웃과는 어떻게 지낼까요? “긍휼을 베푸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로 이웃들과 지냅니다.
4. 이런 복을 추구하는 자들이 누구와 다투고 갈등을 빚겠습니까? 일방적으로 당하는 일이야 있겠지요. 그러나 세상에 해 끼칠 일은 없습니다.
5. 이 천국대헌장의 팔복 기준은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제자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예수님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 복을 알 턱이 없습니다.
6. 도대체 이런 복 받아서 뭘 하라는 것입니까? 이런 복으로 살아야 천국시민이 된다는 것입니다. 천국 주인이 원하는 자격 요건입니다.
7. 팔복을 보면 천국으로 시작해서 천국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만이 아니라 예수님 모시고 사는 사람의 현실입니다.
8. 천국시민으로 살겠다고 회개한 사람, 완전히 돌이킨 사람, 진실로 거듭난 사람은 복되다고 감탄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니까요.
9.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땅의 시민권자들이 얻고자 하고 누리고자 하는 것과는 상반되지 않습니까?
10. 예수님은 천국 백성들의 정체성을 알려주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장차 그렇게 된다는 게 아닙니다.
11.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사람은 지금 녹아서 짠맛을 내야 하고 지금 당장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차츰 해보겠다고 애쓰는 게 아닙니다.
12. 그렇다면 세상이 부패하고 어두운 까닭이 분명합니다. 소금이 짠맛을 잃은 때문이고 빛이 가물가물하는 때문입니다. 왜 유독 교회만 문제 삼느냐고 따질 일이 아닙니다. 다른 건 원래 빛과 소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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