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14-28 “무너지지 않는 인생”
11:17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1. 진리의 길은 평탄하지 않습니다. 진리의 길을 간다고 환영 받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종교인과 불신자 양쪽에서 공격을 받습니다.
2. 영적 전쟁은 진리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치열해집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점점 더 적대적인 세력과 맞닥뜨려야 합니다.
3. 노중에 말 못하는 벙어리를 만나 귀신을 쫓아내십니다. 벙어리가 말을 하자 반응은 뜻밖입니다.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는구나.”
4. 또 다른 자들은 귀신 쫓는 것 말고 하늘로부터 오는 더 큰 표적을 보이라고 요구합니다. 그들은 더 큰 기적으로 시험하고자 합니다.
5. 물론 벙어리가 말을 하자 놀라고 믿음을 갖게 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태도는 믿음과 불신 두 가지로 확연히 갈라집니다.
6. 다른 태도는 없습니다. 영적 전쟁을 치르는 곳에는 중립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거나 예수님을 거부하는 둘 중 하나입니다.
7.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으로 귀신을 쫓는다고 헐뜯자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해져서 결국 무너지고 마느니라.”
8. 분쟁 자체가 나눠져서 생긴 일입니다. 아무리 귀신들이라도 그렇게 싸우지 않습니다. 같은 편끼리 힘을 합치지 않고 어떻게 싸웁니까?
9. 예수님은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이 곧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는 사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더 강해야 귀신들도 쫓겨가는 것입니다.
10. 그러나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귀신이 한번 나갔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깨끗이 치워놓으면 다시 더 악한 귀신 일곱과 돌아옵니다.
11. 따라서 치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단지 비워놓기만 하는 것은 더 위험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 크리스천은 무념무상의 세계로 들어가거나 우주적 합일의 경험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깨끗이 치운 뒤에 말씀으로 채우는 사람입니다.
주님. 주의 편에 확고히 서겠습니다. 제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습니다. 청결한 마음으로 주를 뵙고자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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