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누리는 천국
글쓴이/봉민근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무슨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의 전부는 아닐 텐데...
나는 자꾸만 무엇을 하여야만 주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행위로만 주님께 잘 보이려 한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마음과 영혼을 드리는 것이다.
마음은 딴 곳에 두고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가당치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만 세상적으로 주님을 위하는 척하고, 사랑하고 있는 척을 할 뿐인 나를
주님은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 텐데....
그런 나는 과연 내 가슴에 언제나 주님을 담고 살고 있는지 스스로 부끄러움이 앞선다.
내가 사랑한다고 말로만 고백하는 그분을 그리워하며
날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았던 날들이 얼마나 있었는지 주님께 죄스러움을 감출길이 없다.
주님으로 인하여 그 사랑에 겨워 흥분에 싸여 잠 못 이루었던 밤이 내게 얼마나 있었는지!
주님을 향한 사랑이 말 뿐이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주님은 천국에 계시고 나는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주님 모시고 사는 곳이 그 어디나 천국인데 나는 죽어서의 하늘나라만을 생각하며 살고있다.
이 땅에서 이 모습으로 영원히 산다 해도 주님을 모시고 산다면 나는 여기서 천국을 누리며 살아야 했었다.
주님 모시고 사는 곳이 그 어디나 천국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면서 천국을 느끼고 누리며 살지 못한다면 어찌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을까!
주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나의 인생길을 그 분과 손을 마주 잡고 한걸음 한걸음 인생길을 살아 가는 것이다.
내가 지금 사는 곳에서 천국처럼 살아야 천국의 기쁨을 맛보며 누리고 살 수가 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성도는 언제 어디서나 주님과 함께 천국을 누리며 살 수 있어야 한다.
지금 내게 천국의 기쁨이 없다면 어쩌면 나는 주님과 함께하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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