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영적 기형아 [봉민근]

성령충만땅에천국 2022. 4. 10. 07:32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영적 기형아    
 


   
글쓴이/봉민근


지구 상에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고 있다.
과연 나의 믿음은 이들 중에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 것일까?
2%정도만 모자라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나의 믿음은 99.99%의 부족 투성이다.

지구 상에 믿는 사람들 23억 명 중에 하나님 보시기에
20억 번째 믿음의 소유자라도 된다면 좋겠지만
나의 믿음을 뜯어보면 뜯어 볼수록 함량 미달이다.

나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부족하다.
절대 신뢰하고 믿어야 할 분이 하나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사랑하며 살지 못하고 있다.

나는 기도가 부족하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
정직성은 언제나 결여되어 있으며
생각하는 것이 거짓되고 악하며 음란하고
언어가 거칠고 생각이 더러우며 입에서 찬송의 소리가 잘 나오지를 않는다.

더구나 전도는 아예 내 삶의 뒷전에서 앞으로 나올 줄을 모른다.
이웃사랑이니 섬김이라는 말은 늘 하며 살고 있지만 그런 실제적 그림자도 내겐 없다.

예배를 드려도 예배에 대한 깊이가 없고 형식만 남아 삶이 없는 거짓 예배자로 살 때가 너무나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국에는 가고 싶어서 교회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나:라는 존재다.

나는 너무나 인색하며 욕심이 목구멍에 까지 가득 차서 세상만을 한없이 사랑하며 따라가고 있다.
내게 선한 구석이라고는 내가 보기에도 찾을 수가 없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같이 거룩하게 살라 하셨지만 거룩의 그림자도 경건의 모양도 나에게는 없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셨지만
이는 우리집 거실에 걸린 액자 속에서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그러고도 나는 예수 믿는 자라라고 말한다.
구원받은 자라고 생각하며 늘 믿는 자 행세를 한다.
한 마디의 말씀만 붙잡고 그대로 살려는 노력을 할 수만 있다면 나는 변화된 자가 될 텐데
나는 그것을 하지 못하고 언제나 그 타령이다.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영적 기형아인 나는 이제라도 영적 수술을 하여 바꾸어야 소망이 있다.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자라서 제자 다운 자로 성장해야 한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사 나에게 뿅 가셨는데 나는 주님을 남 보듯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나의 믿음 없음이요 한계다.자료/ⓒ
창골산 봉서방
 

창골산가족이 매일 점검 해야할것


1.오늘 주님과의 만남이 있었는가?
2.형식이 아닌 진정한 회개가 내게 있었는가?
3.말씀을 읽고 구체적인 삶에 실천이 있었는가?
4.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았는가?
5.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렸는가?
6.복음 전도자로 살았는가?
7.구원의 기쁨이 오늘도 내게 넘치고 있는가?
8.남에게 상처 준 일은 없는가?
9.가정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었는가?
10.엿새동안 열심히 일하라 하신말씀에 순종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