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5:11-21 “부탁 기억하십니까?”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1. 관점을 바꾸면 관계가 달라집니다. 그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면 그 사람이 달리 보이고 달리 보이면 당연히 다른 태도로 대합니다.
2.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모든 일에 그분이 관여하고 계신다는 것을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때문에 이웃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뀝니다.
3. 만약 하나님께서 내가 만날 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전해주라고 부탁을 하셨다면 그를 만나러 가는 순간부터 그가 달리 보일 것입니다.
4. 어쩌면 내가 부탁 받는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을 더 가치 있는 존재로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에 대한 생각도 바뀌겠지요.
5. 그렇습니다. 관점 하나 바꾸었더니 그 사람 만나기도 전에 그 사람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바뀐 것입니다. 그러면 관계도 바뀝니다.
6.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한 관점을 바꿔주십니다. 먼저 하나님을 아빠로 부르십니다. 우리에게도 기도할 때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십시다.
7. 아빠와 아버지는 어감이 다릅니다. 아빠 하나님과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가 바라볼 때 시선이 다릅니다. 생각보다 큰 친밀감의 차입니다.
8. 예수님은 또 그 아빠 하나님과 당신은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는데 왜 또 보여달라 하느냐고 묻습니다.
10. 예수님은 결국 십자가를 지시더니 우리와 아빠 사이를 친부자 관계로 회복시켜주셨습니다. 마음대로 아빠를 부르고 나아가라 하십니다.
11. 더 이상 세상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않으시고자 화목제물이 되시더니 관계회복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화목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12. 우리를 아버지와 화해시킨 목적도 화해자의 직분을 주시기 위함임을 밝히십니다. 크리스천은 더 이상 분란을 일으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다투고 싸우는 곳마다 가서 화해시키라고 하셨는데 저희가 조용한 곳을 찾아가 오히려 분란을 일으키니 무슨 말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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