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지 못할 인생
글쓴이 /봉민근
인간은 신이 아니요 피조물일 뿐이다.
사람들은 인간의 무한한 능력의 가능성을 말한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와 지식과 능력도 분명히 한계가 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정하여 놓은 경계선을 결코 넘을 수가 없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고도의 문명세계를 구축한다고 하여도 인간 스스로는 영원히 살 수가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날 때가 있으면 반드시 죽을 때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업적이나 능력을 자랑하나 인간은 완전할 수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결점 투성이요
실수하고 넘어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다.
몸속에 작은 바이러스 하나를 이기지 못하여 병원에 누워 있을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결점 투성인 사람들을 들어 사용하시며 시대마다 역사를 만들어 가신다.
나실인으로 택함을 받은 실수 투성인 삼손을 사사로 부르셔서 사용하셨으며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킨 아론을 택하셔서 대제사장을 삼으셨고
복음의 방해자 바울을 택하여 세계 복음의 일꾼으로 쓰셨고
주님을 모른다 부인하던 베드로를 부르셔서 다시 하나님의 종으로 사용하셨다.
이처럼 오늘도 하나님은 흠 많고 죄인인 나를 부르셔서 사용하시길 원하신다.
나는 실수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보호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사실은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인데 자신의 능력으로 오해하며
교만하게 사는 것이 인간이다.
하나님을 내면에서 날마다 밀어내며 거역하고 사는 나에게
좋으신 하나님이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시길 원하신다.
우리는 무능하며 한계가 있는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날마다 새로운 능력을 주신다.
믿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다.
하나님이 떠난 인생은 죽은 것과 같다.
우리의 모든 능력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온다.
나를 넘어지게 하는것이 바로 나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능력은 초라하기 그지없고 무능하기 짝이 없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내세워 자랑하겠는가?
풀과 같고 이슬 같으며 먼지 같은 존재가 길게 산다고 해도 겨우 100년을 넘기기 어려운데
절대로 교만해서는 안된다.
사는 날동안 창조주 전능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사는 인생이 되지 않으면 그는 그것으로 인생이 끝장난 것과 같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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