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재앙에는 예외가 있다. (민 26:63-65)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10. 17. 14:10

재앙에는 예외가 있다. (민 26:63-65)
 
 
  지난 주간에 평택제일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 왔습니다.모두 은혜를 받는 것을 보고 힘들어도 힘들지 않고 기뻤습니다. 그 교회는 조 명호 감독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40여명이 뻐스를 타고 관광을 가다가 그 뻐스가 강원도 언덕에서 굴렀습니다.몇 바퀴를 구르는 통에 거의 다 죽었습니다.

  조 감독님 옆에 타고 있고 장로님도 돌아 가셨습니다.조 감독님도 흰 보자기로 덮었습니다.이 때 사고 소식을 듣고 백 문현 목사님이 현장으로 달려가보니 이미 흰 보자기로 덮어 두었습니다.가만히 보니 숨이 약간 남아 있었습니다.

  백 목사님은 죽을 때 죽더라도 일단 치료를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의사들을 다구쳐 치료에 들어 갔습니다.의사들은 말했습니다. "손은 부족하고 살 수 있는 사람부터 치료하여 생명을 건져야지 그 분은 이미 소생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백 목사님은 막 소리를 지르면 다구쳤습니다.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기적적으로 살았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이들에게는 재앙에 예외자가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하나님은 유황불로 멸하셨습니다.그 때 소돔과 고모라에는 얼마나 살고 있었지 성경적으로 전혀 알길이 없습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롯의 가족 3명 외에는 다 죽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롯의 가족만 살아 났습니다.재앙에는 예외가 있습니다.그 예외 뒤에는 중보기도자 아브라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창19;29)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함락할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여리고성안에 있는 모든 생물들은 다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성 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수6;21)

  그러나 라합 가정 하나는 살았습니다.하나님께서는 라합의 믿음을 보시고 그 가정을 살려 주셨습니다. 재앙에는 예외가 있습니다. 더 큰 예외가 있습니다.온 세상이 음란과 범죄로 가득찼습니다.하나님은 온 세상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홍수 물로 온 세상을 가득 채웠습니다.생물들이 살 없었습니다.모조리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가족 8명은 살려 주셨습니다.모든 재앙에는 예외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외중에 예외를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이스라엘에서 나올 때 출애급인구는 장정만 603,550명이었습니다. 모세는 바란광야 가데스 바아네에서 정탐군 12명을 가나안 땅으로 보냈습니다. 40일간 그 땅을 담지하고 돌아온 12명은 온 백성들과 모세앞에서 결과 보고를 하였습니다. 10명이 먼저 보고하였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 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김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민13;27-28)

  이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원망의 화살을 던졌고 불평의 언어를 토하며 후회의 샘물을 품어대며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능히 이기리라>(민13;30)라고 말하며 지금 쳐들어 가자고 자신만만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10명의 정탐군은 또 외쳤습니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 하리라.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를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을 것이니라>(민13;32-33)

  이런 부정적이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그들은 도저히 가나안 땅으로 갈 용기가 생기지 아니하였습니다.그래서 다른 지도자를 세워 애급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시는 말씀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 가지 못 하리라......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40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너희가 그 땅에서 탐지한 날수 40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40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민14;27-35)

  이 결과 하나님께서는 첫 인구조사때 조사되었던 모든 장정들을 광야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일차 인구조사에서 들었던 이는 모두 죽고 그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남아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30만명에 한 명인 예외입니다.

  어떤 이에게 이런 예외의 영광이 찾아 오는 것일까요?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면 그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1.입의 사람

  하나님은 긍정적인 입술을 가진 이를 예외자로 선택하십니다.

  10명의 정탐군은 가나안 사람들은 거인들이고 성이 견고하여 우리들은 그들에 비하면 메뚜기같다고 보고하였습니다.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달랐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시라.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을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그들을 두려워 말라>(민14;8-9)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어는 <우리가>였고 여호수아와 갈렙의 주어는 <여호와가>였습니다.여호수아와 갈렙은 온전히 하나님을 따랐습니다(수14;8-9)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두 명을 예외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입이 긍정적인 사람을 하나님은 재앙에서 예외로 취급하십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말을 잘 심어놓으면 말대로 거둔다는 의미입니다.아브라함이 그랬습니다.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모리아 산을 올라가면서 사환에게 말했습니다. <이삭과 함게 번제를 드리고 내려 오리라> 그리고 이삭에게 말했습니다. <번제물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여 놓으셨으리라>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을 오르면서 정말 상황과 다른 말을 두 마디나 하였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말을 실현시켜 주셨습니다.

  꼭 말이 씨가 되었습니다.이런 사람을 하나님은 쓰십니다.미래를 끌어다가 오늘의 상황에서 선포하는 이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2명의 예외적인 정탐군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말했습니다.그렇게 되었습니다.

  어느 여자가 친구에게 <나는 자식없이는 못 살아도 남편없이는 살 수 있을 것같아>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그는 그렇게 말한 것을 후회하였습니다.그는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나는 자식없어도,남편없어도 못 살 것같아> 말이 씨가 됩니다.

  입이 긍정적인 사람을 하나님은 재앙에서 예외로 만들어 주십니다.

 

  2. 마음의 사람

  믿음이 있는 이를 하나님은 예외적으로 사용하십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주실 것이라 믿었습니다.그리고 그렇게 말했습니다.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누가 무어라고 하여도 그대로 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으로 그 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들른 적이 있습니다.바다 가운데 조그만 섬이 하나 있습니다.그 섬에는 유명한 감옥이 있습니다.그 감옥에 한번 들어가면 도저히 도망나올 수가 없습니다.사면이 물입니다.물로 빠져 들면 물살이 세고 더구나 상어가 주변에 많아서 상어 밥이 되기에 그 감옥에서 탈출하여 성공한 이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계를 그리 강하게 하지 않아도 되는 감옥이기에 최적지였습니다. 그런데 한 죄수가 그 곳을 빠져 나와 수영으로 도망쳤습니다.유일의 사람이었습니다.그가 수영으로 살아 나오자 감옥에 다시 넣지 않으면 말했습니다. <너는 그 곳에서 도망친 유일의 사람이다.살 사람은 살아야 한다> 그 죄수는 도망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은 실패하였어도 자기는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실히 믿었습니다.꼭 믿음대로 됩니다.

  유대인이 경영하는 한 출판사가 있었습니다.다른 회사는 불황이었으나 유독 이 회사만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그 이유는 유대인 사장이 매일 사원들을 모아놓고 이런 말을 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여러분! 프로 세일즈맨은 상품이 필요없는 사람에게도 상품을 팔 수 있어야 합니다.에스키모인들에게 총을 파는 것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진정한 세일즈맨은 에스키모인들에게도 제빙기를 팔 수 있어야 합니다.여기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제빙기를 산 에스키모인이 자신이 산 제빙기로 만족할 수 있게 만들어야 진정한 세일즈맨입니다.

  이렇게 살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나는 지난 주간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영국 왕 제임스 1세는 킹 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독실한 크리스챤이었습니다.그는 작은 범죄도 엄하게 다스렸습니다.그런데 한번은 암스트롱이라는 좀도둑이 양을 춤치다가 붙잡혔습니다.그 도둑은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암스트롱은 사형을 면하고 싶어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썼습니다.그는 감수를 불러서 말했습니다. "나는 어차피 죽을 몸입니다.마지막으로 왕이 번역한 성경을 읽고 죽고 싶습니다.왕에게 내 뜻을 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왕은 이 소식을 듣고 자기가 번역한 성경을 다 읽고 죽고 싶다는 것이 기특하여 그렇게 하라고 허락하였습니다. "참으로 기특한 죄수로구나.그에게 성경을 주어라.그리고 그 죄수가 내가 번역한 성경을 다 읽은 후에 사형을 집행하도록 하여라" 그런데 일년이 지나도 사형을 집행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는 성경을 하루에 한 절씩 읽었기 때문입니다.성경은 절수가 모두 31,102절이기 때문입니다.하루에 한 절씩 읽으면 80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제임스 왕은 그 죄수를 풀어 주면서 말했습니다. "집에 가서 성경이나 읽어라" 믿음을 가진 이이게는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하십니가.사형수이지만 예외로 역사하여 주십니다.

  믿어야 합니다.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믿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주신다고 하셨으니 주실 줄 믿었기 때문입니다.용기는 시작하게 하고 믿음은 얻게 하고 겸손은 보관하게 하는 최선의 무기입니다.

 

  3. 발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땅에 들어 갈 수 있었던 예외의 사람이 된 것은 발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믿을 뿐만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두 명은 앞장 서서 싸웠습니다.갈렙은 83세 나가서 적군들과 싸웠습니다.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나아갔습니다.민수기는 이렇게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자들의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정녕히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순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볼 것은 여호와를 온전히 순종하였음이니라>(민32;11-12)

  하나님은 이같이 행동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얼마전 일년에 1억원 이상의 봉급을 받고 있는 7,000명을 조선일보 기자가 취재하여 주간 조선에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다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7가지 공통점이 있었음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1. 행복한 가정을 유지 이들은 모두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나는 첫 조건은 머리가 비상하다든지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는 조건을 붙일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그런 것이 아니라 우선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시간을 즐기는 이들이었습니다.

  2. 꿈을 시들지 않게 한 이 나이 들어 늙는 것이 아니라 꿈을 잃어 늙는 것이라고 늘 말했습니다.그래서 늘 꿈을 항상 신선하게 가졌습니다.4시간 이상을 거의 자지 않고 열심히 사는 이들이었습니다. 어느 분은 경희대시절 연탄이 없었습니다.그는 전기밥솟에 물을 붓고 끓여서 그 수증기를 맞으며 추위를 잊곤 하였습니다.그래도 너무 추우면 일어나 도서관에 가기도 하였습니다.열심히 꿈을 불태운 이들이었습니다.

  3.자신을 구조조정 이들은 늘 자신을 업그래이드시켰습니다.좀더 나은 내일이 되기 위하여 혼신을 기울였습니다.

  (1) 학력을 업그래이드시켰습니다.야간에라도 꼭 학력을 높였습니다.40세에 대학에 도전한 이도 있었습니다.

  (2) 실력을 업그래이드시켰습니다.늘 책을 가까이 하였습니다.이들이 평균 읽는 책은 한달 5권이었습니다.

  (3) 물질을 업그래이드시켰습니다. 결코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4. 직업을 바꾸는 일을 두려워 하지 않는 이 직업을 더 좋은 직업으로 바꾸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최선을 다 하여 일하는 데 알아 주지 않는 직장에 미련을 갖지 않고 과감히 떠난 이들이었습니다. <실패한다고 죽으라는 법은 없었다.실패도 자산이다.회사가 망하거나 쫓겨 나기 전까지 좋든 싫든 그냥 저냥 보내는 것은 위험천만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5. 인맥만들기 자구만 좋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그리고 자신을 더 높은 사람들과 교재하여 인맥관계를 넓히고 높였습니다.

  6. 위기를 정면 돌파 이들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위기앞에 굴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였던 이들이었습니다.2억 6천만원을 부도내고 <나를 믿어 달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이들이었습니다.첫 경험을 약점으로 보지 않고 장점으로 이용하였습니다. <나는 첫 경험이기에 성실 열심히 할 터이니 내게 입찰을 달라>고 매달리는 데 매력이 있었습니다.

  7. 자신감 무슨 일을 하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녔습니다.그리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갔습니다.이런 이들은 항상 예외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이들은 발로 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무슨 일에나 예외가 있습니다.예외적인 사람들은 여호수아아 갈렙같이 세 가지 특징을 지녔습니다.

 

  1.입의 사람

  2.마음의 사람

  3.발의 사람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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