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믿음의 글

[스크랩] 공택모 목사의 간증; 강력한 성령의 역사, 영적싸움, 엄청난 체험이었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2. 2. 25. 12:14

공택모 목사의 간증

 

요즘은 말씀의 홍수 시대라 TV,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하여 말씀이 넘치고 있습니다. 교파를 초월하여 말씀을 못 전하는 목사님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만큼은 아무에게나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나를 내려놓고 주님으로 온전히 채우지 아니하고는 우리를 통하여 주님께서 일하시지 아니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여 영성 집회와 세미나 등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갈급함을 채우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외국 여러 나라에까지 다니며 사모 했습니다. 그 만큼 저에게는 강한 믿음, 강력한 성령의 역사에 대한 영적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6년 7월 어느 날 인터넷 서점에서 김용두 목사님께서 저술한 “내가 너에게 불세례를 주노라”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한동안 보지 않고 서재에 두었다가 2007년 2월3일 토요일 밤, 철야 기도를 마친 후 ‘그래, 오늘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자’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는 순간부터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교회가 다 있는가? 많지 않은 성도, 크지 않은 교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잘못 생각하면 조그만 교회에서 자기들 나름대로의 체험에 불과 하겠지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책을 통해 본 주님의교회에서 일어나는 역사들은 강력한 성령의 역사, 영적싸움, 엄청난 체험이었습니다. 죄 문제의 중대성 등을 깨닫게 되고 놀라움과 부러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1권 책을 읽으면서 현실 목회에서 여러 가지의 죄의 부분이 엄청난 결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죄의 잣대를 너무 느슨하게 성도들에게 적용하여 목회를 해 왔으며, 복음 안에서 너무나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방종할 정도로 말하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일 성수 문제만 보더라도 저부터가 주일 예배 이후에는 물건도 사고, 교회 텃밭에서 일도하고, 식당에 가서 식사도 사 먹는 등 자유스럽게 목회를 해 왔습니다.

 

성도들에게는 주일예배를 빼먹는 부분에 대하여 설교하였지만, 주일예배 후 일을 하며, 일락을 즐기는 문제, 즉 낚시를 하며, 야외 나들이, TV시청, 인터넷 검색, 게임 등을 하는 것에 대하여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지 못했습니다.

누군가 혹 주일 성수 문제를 거론할 때는 그것은 ‘율법적’이라는 단어를 써 가며 복음적이지 못하다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복음이 세상에 들어오고 율법이 폐하여 지지 않았으며,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로라” (마 5:17-18).

 

저희 성도 중에 한 분이 주일 오후 시간을 내어서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왜 갔느냐고 했더니, 전도할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민물고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기를 잡아다 주고 그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낚시를 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주일 밤 철야기도 시간에 주일을 범하고 낚시한 것을 회개 시키셨습니다.

전도 한다는 명목하에 주일을 온전히 드리지 않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책을 통해서 저뿐만 아니라 성도들까지도 죄의 덫에 걸려 결국 영원한 사망 가운데 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슴을 치며, 회개 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저는 새벽 3시까지 책을 모두 읽고는 교회로 달려가서 지금까지의 목회사역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못 가르친 부분이 많음을 깨닫고, 영혼을 살려야 하는 목회자가 성도들을 잘못 가르침으로 영혼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하였음에 크게 통곡하며 많은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7년 2월5일 월요일, 주님의 교회의 철야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철야예배 전 중보기도 팀들의 기도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강력한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영감있는 찬양, 주님께서 기뻐할 만한 예배인도, 유머와 재치,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모습들 속에서 목사님의 주님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인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강현자 사모님의 성령춤은 세상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춤이었으며, 주님의 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찬양과 함께 성령춤을 추는 모습은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또한 본격적 철야기도 시간은 여느 집회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다양한 은사와 역사가 있는 강력한 부르짖음의 시간이었습니다. 김용두 목사님의 밤마다 이어지는 지옥 방문은 저로서는 낯선 광경이었지만, 목사님을 통하여 지옥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영혼들이 여러 가지 죄목에 따른 형벌로 지옥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고통 받고 절망하는 무서운 지옥 형벌의 실상을 목사님과 주님의 교회를 통해서 증거하고자 하시는 주님의 안타가운 마음을 알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주님이 함께하시고 성령의 임재가 강력한 집회에 참석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벽쯤에 목사님이 울산에서 오신 한 집사님을 축사하는 장면은 지금까지 제가 생각해 온 축사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습니다. 주님의 교회에서의 모든 것은 신선한 충격을 넘어서 강력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성령의 일하심, 성령의 사로잡힘이었습니다.

 

철야예배는 새벽 6시까지 이어졌는데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교회도 주님의 교회처럼 뜨겁게 찬양하고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교회가 될 것을 소망하였습니다. 수요일, 오전 주님의 교회에서 출발하여 우리 교회에 도착하니 오후 6시쯤 되었습니다. 수요 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리고, 광고시간에 성도들에게 오늘부터 모든 성도는 주일밤, 수요일 밤, 금요일 밤 즉 일주일에 3일은 철야를 하고, 그 외의 날은 철야예배에 참석하고 싶은 분들만 참석하는 것으로 선포하고, 2부 철야기도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철야기도 때에는 온전히 회개만 할 것을 말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죄를 지었고, 죄 가운데 있으면서도, 죄가 죄인 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회개를 통해서 영혼이 새롭게 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입으로는 주를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다 하면서도 삶이 온전히 거룩하지 못했으며, 습관적인 죄악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회개만이 살 길이었습니다.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의 교회에서 본 대로 회개하며 죄를 자복하고, 기도회 중간 중간 “성령의불‘을 외치며 기도했습니다. 오랜 만에 모든 성도가 뜨거운 기도를 하게 되었고, 울며 통회 자복하였습니다.

 

철야기도 후, 우리 교회의 조철수 집사님이 저에게 와서 놀라운 체험을 전했습니다. 집사님은 예전부터 양쪽 어깨가 너무 무겁고, 저리고 아파 밤에 자다가도 다리가 저려서 잠을 몇 번이나 깨곤 했는데 기도회 중간쯤에 회개 기도하고 “성령의불”을 외치자, 자기에게서 얼굴이 시퍼렇고 머리가 긴 처녀 귀신 둘이 쑥 빠져 나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뛸 듯이 기뻐하고 신기해했는데 그 다음날에는 잠자다가 저리는 증상도 완전히 사라졌다고 좋아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우리들의 죄로 인한 악한 영들의 역사임을 깨닫고, 성도들에게 강력한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조철수 집사님은 이 체험을 계기로 영안이 활짝 열려서 많은 영적인 것을 보며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또 우리 교회 황영자 할머니 집사님의 경우, 어지럼증 때문에 교회에 못 나올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개하며 철야기도 할 때에 집사님에게서 악한 영이 이를 뿌드득 갈고 억울해하면서 떠나갔고 어지럼증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회개하고 병 나음이 기도의 초점이 아닙니다. 저는 “내가 너에게 불세례를 주노라” 책을 통해서 많은 성도들이 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한 번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회개의 복음, 회개를 통한 영혼의 자유, 죄에서의 자유, 많은 질병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리고자 강력하게 회개할 것을 성도들에게 말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 성도에게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007년 2월 18일 주일이자 설날의 일이었습니다. 그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등록까지 마친 학생이었는데 예배 때 드럼을 치고,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사고 당일에도 드럼을 치고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보니 없었습니다. 물어보았더니, 예배 중간에 동창 모임이 있어서 교회를 나갔다고 했습니다. 황당하고 기가 막혔습니다.

 

저는 그런 사고가 있기 전에도 학생들에게 거룩한 삶을 강조했었고, “내가 너에게 불세례를 주노라” 라는 책을 접하고 난 후에는 더욱더 철저한 주일성수, 말씀대로의 삶을 강조 하였습니다. 그는 주일을 범하고 동창회에 가서 주일날 술까지 먹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그만 사고로 죽고 말았고 다른 학생은 중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사고 소식을 접하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더니 의사분들께서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는데, 가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지금 죽는다면 지옥에 갈 것이 뻔하구나 생각을 하니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았습니다. 응급실에서 나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 아이를 잘못 가르치고 양육을 잘못했으며, 바른 삶을 살도록 하지를 못했습니다” 회개하고 기도하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을 기도 했지만 결국 그 학생은 죽고 말았습니다.

너무 심적으로 고통스러워서 교회에 가서 기도하려고 차를 타고 가는데, 주님이 조 집사를 통하여 영안을 열어 그 학생의 영혼이 가는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커먼 터널 안으로 혼자서 쓸쓸하게 걸어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게 됐으며, 그 모습을 보게 된 집사님이 너무 무섭고 다리가 떨려서 집에도 못갈 지경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학생의 가는 길의 이유를 말씀하셨는데 죄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로서 죄의 문제를 왜 점검하지 못하고 같이 고민하고 회개 시키지 못했던가? 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문제, 주일성수 문제, 십일조 문제, 술 먹는 등의 문제마다 엄청난 영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강하게 가르치지 못하고 회개시키지 못했던가?”

“내가 너에게 불세례를 주노라” 책을 통해 신앙 생활 가운데 가볍게 볼 만한 죄들이 강력한 죄의 덫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목회에서 구원의 복음은 많이 강조했지만, 회개의 복음에 대하여는 너무 소홀히 하지 않았나 회개하고 성도들에게 강하게 회개를 촉구 하였습니다. 요한일서 5장 16-17절에 보면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는데, 많은 성도가 사망에 이르는 죄를 묻어 놓은 채 덮어 놓고 예수만 믿으면 천국 가는 양, 너무나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귀한 한 영혼을 놓친 저로서는 다시는 정말 한 영혼이라도 다시는 놓치는 일이 없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이 학생의 죽음이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경고가 되었고, 어떤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거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밤마다 드려지는 철야예배를 통해서 뜨겁게 찬양하고, 모든 죄를 통회자복하고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복음 안에서 순종하고 거듭남의 삶을 살 것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마다 성도들의 심령에서 어둠이 물러갔으며, 영혼들이 주님의 생명으로 충만해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의 영혼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깨끗해져서 많은 영적 체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철수 집사님의 영안은 더욱더 깊이 열리게 되었으며, 자주 천국과 지옥을 다녀오고 지옥에서 아버지를 보게 되었으며 너무 무섭게 고통당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집사님의 아버지는 세상에 계실 때에 너무나 선하신 분이라, 막연하게 좋은 곳에 갔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을 보고 안타까움과 큰 충격으로 괴로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조 집사님은 지옥에서 몇 십년 전에 집을 나가 생사를 알 수 없었던 큰 형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형님과 서로 눈이 마주치는 순간 집사님의 얼굴을 못 쳐다보더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계실 때 너무나 많이 집사님을 괴롭히고 심하게 때렸기에 미안해하며 얼굴을 못 들더라고 했습니다. 집사님은 지옥의 고통 속에서 아버지와 형님의 모습을 본 후 그 충격으로 인해 며칠 동안 식음을 전폐할 정도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철야기도를 통하여 많은 지옥을 경험하게 하셨는데 무엇보다 아픈 기억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그 학생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함께 교회 생활을 했던 형제였는데, 지금은 너무나 무서운 불속에서 고통당하는 모습을 볼 때에 괴롭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며, 정말로 신앙생활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그러한 지옥의 모습들을 보는 날이면, 철야 후에 집에 가도 잠을 못 자고, 밥맛을 잃어버렸습니다. 집사님은 회사에 다니는데 철야를 통하여 지옥의 고통당하는 모습을 보고 난 후에는 회사에서 오로지 일에만 매달린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지옥의 무시무시한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모습들이 자꾸 생각이 나서 잊으려고 일에만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함께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신앙생활 했던 그 형제가 지옥에서 너무나 처참한 모습으로 괴로워하는 것을 볼 때마다 정말로 신앙생활 잘해야지 하는 생각밖에 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도 그 학생을 지옥에서 열 번도 더 보게 되었고, 지금도 지옥에 갈 때마다 주님이 계속해서 보여 주십니다. 그 처참한 광경을 보고 성도들에게 전해서 그곳에 오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통 가운데서 “집사님 목이 타요, 물 좀 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때면, 집사님의 가슴은 미어지고, 이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눈물로 이 글을 씁니다.

 

이런 영적인 체험들을 통해서 한 영혼,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맡겨주신 영혼들이 거룩하고 온전한 믿음 가운데서 구원의 반열에 올바로 세워지기 위해 전력투구하게 되었습니다. 목회 사역이 이렇게 중요함에도 저의 잘못으로 한 영혼을 놓쳤다고 생각하니, 영혼을 올바로 양육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그래서 더욱더 회개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 역시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거룩하지 못한 죄악된 삶을 산 것을 회개할 때에 영혼에 자유를 맛보고 많은 영적인 체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악한 영들이 어떻게 역사하는지 알게 되었고, 회개하고 “성령의불”을 외칠 때에 악한 영이 떠나가고 질병이 치료 받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교회처럼 강력한 기도를 할 때마다 영안도 열리고, 성도들이 회개하고 “성령의 불”을 외칠때마다 자기 속에서 악한 영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철야기도를 통해 죄가 얼마나 더럽고 무서우며 영혼에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최옥남 집사님은 주일 아침부터 농사 일이 많아 일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허리가 심하게 아파서 일을 멈추고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하며 회개하던 중, 출애굽기 20장 10절 말씀으로 주일에는 일하지 말라고 전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서 간절히 회개를 하였더니 그렇게 아프던 허리가 깨끗하게 치료되었다고 합니다. 최집사님은 다시는 주일을 범하지 않겠노라고 말하였습니다. 또 조경순 집사님은 가정에서 모진 핍박과 아픔을 당하시고 힘든 삶을 사시다가 화병이 생겨서 열이 한번 오르면 밤이고, 낮이고 관계없이 들로 산으로 헤매고 다녀야 해소가 되는 고통스런 삶을 살았습니다. 병원에서도 치료약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철야기도를 하게 되고 지나온 세월 속에서 가슴에 맺힌 분들을 용서하고 회개했더니, 화병으로 역사했던 악한 영들이 떠나가고 화병이 치료되었습니다. 집사님은 매우 기뻐하며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

 

저의 큰딸인 들리와 둘째인 예리는 주님의교회를 방문하고 사모님으로부터 성령 춤을 전수하여 찬양할 때와 기도할 때도 아름답게 성령 춤을 추며, 둘째인 예리는 영안이 열려서 주님의 손을 잡고 천국과 지옥도 방문하고, 악령들을 보게 되고 악령들과의 싸움을 하며 내가 “너에게 불세레를 주노라” 책에서처럼 성령의 검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지옥에 갈 때마다 몇 달 전에 죽은 그 학생을 보게 되고 그 아이가 예리를 보는 순간 고통중에서 “예리야, 제발 나 좀 살려 줘” 하며 손을 뻗기에 예리도 뻗었더니 주님께서 잡지 말라고 하셔서 잡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다시 한 번 죄책감에 회개하며 다시는 저에게 맡겨 준 영혼을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또 지옥에서 외할아버지를 보았는데 무서운 고통 중에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일예배 때면 예리는 하늘에서부터 은혜의 빛이 내려오는데 어떤 성도에게는 내려오고 어떤 성도에게는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은혜의 빛은 그날그날에 따라 은혜 받는 성도에게만 내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주일날 교회에 올 때 과도한 염려나 근심 걱정을 하고 있으며,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아니하고 예배드리는 성도에게는 내려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철수 집사님이 철야기도 시간에 “피를 먹지 말라. 먹었으면 빨리 회개하라.” 라는 말씀이 생각나서, 삼십대 초반에 사슴피를 많이 먹은 것을 회개할 때에 피를 통해 들어왔던 엄청난 영들이 자기에게서 빠져 나가고 그것들이 지옥으로 던져졌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피를 먹고 회개치 않고 죽어서 가는 지옥을 보여 주었는데, 피를 먹고 회개치 아니하고 죽은 자들이 너무 많고,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늑대처럼 생긴 마귀가 피를 먹고 회개치 아니하는 성도의 온몸을 긁어서 칼로 몸에서 피가 터져 나오면 그 피를 빨아먹는 무서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예리가 지옥을 갔을 때, 주님께서는 주일날 돈쓰는 사람들이 가는 지옥을 보여 주었는데, 그 지옥은 폭포 지옥이었습니다, 폭포 지옥은 이상하게도 물 색깔이 검은색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낭떠러지로 향하고 있었고 높은 낭떠러지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 사람들이 온 몸이 터져 버리는 지옥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이 지옥은 누가 가는 것입니까?” 물어보았더니, 주님께서 주일에 돈 쓰는 사람이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주일날 일하는 사람들이 가는 지옥을 보여 주었는데 아이스크림 지옥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아이스크림 지옥은 사람들이 얼려져 있는 상태에서 마귀들이 숟가락으로 얼려있는 사람들을 파먹는 그런 지옥이었습니다. 또 다른 지옥을 보여 주었는데 당구 지옥이었습니다. 아주 큰 당구대에 목사님, 사모님들이 공처럼 동그랗게 말아져 있는 상태에서 마귀들이 당구대로 엉덩이를 찔러 당구 구멍에 넣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 뛰어서 스스로 당구구멍으로 들어가는데 조금 있으니까 톱니바퀴가 당구 구멍으로 들어가 사람들을 반 토막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 지옥은 주님이 목사님들에게 말씀을 주었는데 말씀대로 살지 않은 목사님들이 가는 지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꼬챙이 지옥, 동굴지옥, 낚시지옥 등 수많은 지옥들이 더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든 지옥들은 형언할 수 없는 무서운 곳이었습니다. 영안이 열린 분들이 지옥을 보며 무서워 몸이 떨리기까지 하는 것을 볼 때, 정말 신앙생활 잘해서 지옥만큼은 가서는 안 될 줄로 압니다.

 

이 밖에도 중학교 2학년인 원은경 학생이 영안이 조금 열려서 영적사역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많은 성도들이 깊은 영적세계를 보게 되어 사역자들로 세움을 입기를 원합니다. 어느 가정, 어느 개인을 위해 중보 할 때면 많은 영들이 가정과 개인 가운데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들의 죄를 회개시키고 영들을 정리할 때에 그들이 떠나지 않으려고 발악하고 발버둥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죄를 타고 악한 영들이 성도들 가운데서 역사하고 있음을 알았으며, 악한 영들이 역사하고 있을 때에는 많은 성도들이 더욱 더 죄 가운데로 빠져 들어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악한 영들이 많은 성도들을 영원한 사망 가운데로 이끌려고 하는 것을 볼 때, 한 영혼이라도 말씀과 기도의 삶으로 바로 서게 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귀한 사역을 저희 교회에 허락하셔서 부족하지만 감당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또한 주님의교회와 김용두 목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출처: 김용두 목사 著 「내가 너에게 불세례를 주노라 5 」

출처 : 주님이 곧 오십니다.여호와를 경외하라.
글쓴이 : Jesus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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