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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의 보호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3. 9. 08:43

▒ 영의 보호 ▒


우리의 영은 마치 컴퓨터와 같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든지 입력하는 그대로 결과를 보여줍니다.
항상 어떤 영적인 세력과 교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임재의 은혜를 지켜야 합니다. 그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물체에는 눈에 보이는 형상이 있고 그 배후에 영적인 본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형상은 본체의 그림자입니다.
그것은 어떤 장소나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은 그 고유한 어떤 분위기와 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장소를 방문한다는 것은 어떤 영적인 영역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한 이들이 세상에 가득한 악한 문화에서 일시적으로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고통을 통해서 점차 영이 강건해지고 악한 영들의

영향력을 이겨내는 영적 힘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도처에서 그 순결한 영과 반대되는 영과 그러한 분위기를 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정 깨어있어야 하며 우리가 받은 영적인 은총과 교제를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을 보호해야 합니다.

오래 전 아버지가 몸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신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병원에서 잠을 자면서 아버지를 지키고 있었는데 아버지의 옆 침대에 계셨던

분이 그만 돌아가셨습니다.
나는 그 병실로 유족을 위로하러 갔었습니다.
거기서 그분의 딸과 대화를 하고 있다가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도 방금 전까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복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녀는 갑자기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 배후에 악한 영들이 장난을 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나는 순간 주님의 선명한 메세지를 느꼈습니다.

"그녀와 더 이상 이야기 하지 말고 아버지의 병상으로 돌아가라"

그러나 나는 망설였습니다. 나는 그녀가 불쌍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냥 30분 정도 더 머무르면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30분이 지나고 나는 아버지의 병실로 돌아왔습니다.
나는 나의 심장이 너무나 허무하고 고통스러운 것을 느꼈습니다.
그 때 선명한 주님의 메세지가 다시 주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자야,
나는 너의 바깥에 있을 때는 모든 것보다 큰 하나님이다.
그러나 내게 네 안에 있을 때는 너는 나의 영을 보호하여야 한다.
다시는 그렇게 하지 말아라."

그 메세지는 나에게 충격이었습니다.
나는 그 때에 처음으로 내가 받은 주님의 임재와 그 영을 나의 의지로 보호해야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달려있는 것이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그분의 고통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에 대하여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분은 내안에서 소멸되고 약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영적인 영역에 부딪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장소에 가는 것이나 어떤 문화에 접촉하는 것이나 사람을 만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 생각이 없이 접촉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만날 때 몸이 직접 부딪치는 경우는 별로 많지 않겠지요.
그러나 사람이 만나는 순간 몸은 접촉하지 않아도 우리의 영은 서로 접촉합니다.
서로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영이 섞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접촉과 대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주 안에서 해야 합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한 후에 우리는 이 세상에 악한 기운의 흐름이 아주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주를 믿으며 신앙을 고백하는 이들도 영이 훈련되지 않아서 어둡고

음침하고 악한 기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다고 해서 이 세상을 떠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들과 만나야 하며 접촉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 있어서 주님께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순결하고 맑은 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능히 음울한 영들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바람직한 것은 항상 웃으며 감사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들은 좋은 기운, 좋은 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세상에는 그러한 이들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님의 임재의 귀중함을 지키기 위하여 주를 간절하게 붙잡을 때
우리 안의 기름 부으심은 더 깊이 증가될 깃입니다.


(위의 글은 이현숙 전도사님의 카페에서 복사한 것입니다.)
출처 : 수선화
글쓴이 : 옹달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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