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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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을 받을 때 궁금해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은 언제 끝날까 라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궁금해 하는 것은 저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은 언제 끝날까?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자신들이 목표로 하는바가 이루어지는 순간까지 열심을 다해 일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목표로 하는 일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 순간이 아닌 완전하게 이루어지는 순간까지 계속되게 될 것입니다.그리고, 목표로 하는 일을 이루는 순간 그 일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은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며 목표를 훌륭하게 이루어낸 것에 대해 기뻐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고난의 끝은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 고난이 힘들고 때로는 이겨내기 어렵기 때문에 고난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고난을 허락하실 때는 단순히 우리들을 힘들게 하시기 위해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깨닫게 하고자 하시는 것과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 우리들이 하나님께 반응을 빨리 하면 할수록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의 끝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왜 고난을 허락하셨는지를 깨닫지 못하거나,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고난가운데 머물러 있으면 있을수록 고난의 기간은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하면, 아무리 고난의 기간이 길었다고해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을 이루시지 못하게 된다면 고난의 기간이 길었다는 것으로인해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고난의 기간이 단축되거나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허락하신 고난이나, 욥에게 허락하신 고난이나,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고난을 보게 될 때 분명한 것은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셨을 뿐만아니라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것을 열매맺게 하시는 것을 성경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을 우리들 스스로 단축하거나 끝낼 수 있는 그 어떤 힘이나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끝을 맺도록 허락해 주시지 않으면 고난가운데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 우리들에게 목표로 하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의 의도를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도 통과하게 해 주신다는 사실 또한 우리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고난의 끝은 하나님이 백세때 허락하신 귀한 아들 이삭마저도 하나님께 기꺼이 번제물로 바치려고 했던 아브라함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확인하시는 순간이었습니다. 즉, 그의 아들 이삭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아브라함으로하여금 하나님께서 확인하시는 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허락하신 고난의 끝은 간신배들의 온갖 비방과 모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끝까지 간직하면서 그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죽음마저도 하나님께 맡긴채 사자굴속에 들어가 구원을 받음으로 말마암아 다리오 왕으로 하여금 바벨론 제국에 하나님만이 진정한 신이시며 위대하고 두려워해야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선포하게 하심으로써 영광을 받게 되신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실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들은 고난이 언제 끝날지를 고민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왜 지금 이 시점에 고난을 허락하셨는지?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하시려고 하시는지에 대해서 촛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난이 언제 끝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모두 맡긴채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에 우리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려고 하는 것보다 언제 고난이 끝날 것인가에 더 집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아닐 뿐만아니라 고난을 받는 우리들의 하나님을 향한 자세 또한 아니라는 것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에 하나님만의 이유가 있으시듯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로 하여금 열매맺고자 하시는 부분또한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우리들은 고난이 그냥 고통이나 슬픔이나 아픔이나 괴로움이 아닌 장래에 우리들에게 허락하실 은혜요, 사랑이요, 축복을 위한 믿음의 과정이라는 것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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