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세월호 유가족 책 판매 막아달라는 사참위 신청 ‘기각’ 등록 :2020-10-13 15:21수정 :2020-10-13 15:25 서울 서부지법, 사참위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기각 사유 “사참위 조사활동 방해 증거 없다“ “언론, 재판, 정보공개로 입수 가능한 자료들” 단원고 2학년 고 박수현군은 세월호가 기울어지는 마지막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남겼다. 그 동영상을 본 아버지는 “아들이 내어준 숙제”라 생각하고 아이가 언제, 어떻게, 왜 죽었는지 알아내는 데 몰두했다. 사진은 아버지 박종대씨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화성시 자택에서 구조 실패의 책임이 누구인지 설명하는 모습. 화성/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법원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