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 언제까지 변명만... 이제라도 속죄를” 등록 :2020-11-30 17:24수정 :2020-12-01 02:42 30일 전두환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선고공판이 열리기 전 5·18 단체 회원들이 전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김용희 기자 “광주에서 유죄를 받은 전씨는 본인이 지시했든 안 했든 모든 권한이 있었으니까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하지만 자꾸 변명하는 모습이 실망스럽다. 잘못했으면 용서를 구하고 반성해야 한다. 집권하기 위해 5·18을 조작, 왜곡해놓고 지금에 와서 책임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군인의 도리가 아니다.”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교도소에 주둔하며 시민 3명을 사살해 암매장했다고 고백한 신순용 전 3공수여단 소령은 30일 와 한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