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호 목사 설교

[스크랩] 휴거 (살전 4;15-17)

성령충만땅에천국 2014. 7. 28. 08:51

휴거 (살전 4;15-17)

 

우리 몸에도 이상이 있으면 본인은 빨리 알아 차려야 합니다. 보여 주시면 보아야 합니다. 알려 주시면 알아야 합니다. 경고하여 주시면 빨리 경고를 대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병나려고 하면 병의 징조를 분명히 알려 주십니다. 갑자기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화장실 가며 말합니다.

“소변 보러 간다.”

“대변 보러 간다.”

소변과 대변은 보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러 가는 것입니다. 소변 색깔로 건강상태가 다 나타납니다. 대변을 보면 금방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대소변이 매끄럽고 좋아야 건강이 좋은 것입니다. 대소변에 이상이 생기면 보여주시는 것이까 보아야 합니다. 작은 징조를 소홀히 여기고 시간을 오래 끌면 큰 병이 들고 있다는 징조가 나타난 것입니다.


조선 일보에 실렸던 글입니다.

어떤 기골이 장대한 사람이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쩍 마르고 보기만 하면 기분나쁘게 보이는 사람과 마주쳤습니다. 죽음의 사자 사신이었습니다. 사신이 길을 비켜 주지 않았습니다. 기골이 장대한 이는 힘이 세니까 죽음의 사자를 개구리가 뻗는 것처럼 온 몸을 두드려 패주었습니다. 죽음의 사신은 신음을 하며 길가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 때 젊은 청년 한 명이 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죽음의 사신이 하소연하였습니다.

"내가 죽으면 이 세상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살 수가 없어집니다. 나를 살려 주십시오."

그 젊은 이는 죽음의 사신을 잘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건강을 찾게 하여 주었습니다. 죽다가 살아난 죽음의 사신이 말했습니다.

"나를 살려 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러나 나를 살려 주었다고 죽음에서 면제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언젠가는 당신을 데리러 올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히 대하여 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갑자기 찾아 오겠지만 당신에게는 죽음을 예고하여 드리겠습니다. 죽음의 징조를 예고하여 드릴 것입니다. 이것이 나를 살려 준 보상입니다."

그 젊은 청년은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갑자기 죽지 않을 것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고한 후 데리고 간다고 하였으니 마음놓고 살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다른 사람보다 적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그 죽음의 사자가 나타나더니 같이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말했습니다.

"약속이 다르지 않습니까? 나를 데리고 가기 전에는 반드시 예고하여 준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갑자기 나를 데리러 오면 어떻게 합니까?"

죽음의 사신이 말했습니다.

"그 이상 더 어떻게 예고를 합니까? 눈으로 예고하여 주었지요? 눈이 침침해질 때가 한 두 번이었습니까? 병으로 예고하였지요? 머리가 빠지고 희긋희긋하여졌지요? 다리 힘이 빠질 때가 종종 있었지요? 이것이 다 당신을 데리러 온다는 예고였지요?"

하나님은 육체의 이상도 반드시 가르쳐 주시는 분이십니다. 빨리 알아 차리면 빨리 고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은 모든 면에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여주는 예고를 잘 보아서 미리미리 대비하여야 합니다.


이같이 과학자들은 지구의 위험을 보고 우주 개발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우주 개발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는 말이 없습니다. 성경에 없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우주 개발로 나가기 전에 휴거 사건이 일어날 것입니다.


휴거 사건 예표

구약에서 휴거한 사람이 둘 있습니다. 에녹과 엘리야입니다.


에녹 휴거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1-24)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하늘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한 사람입니다.
처음부터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에녹은 처음부터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에녹에게 특이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한 지점이 있습니다. 성경이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므두셀라를 낳은 후부터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에 들어 있는 비밀은 무엇일가요? 에녹은 처음부터 잘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지 못 하였어도 괜찮습니다. 처음보다 나중이 중요합니다. 에녹은 65세부터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므두셀라를 낳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를 알아 보려고 합니다. 유다서에는 이런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칠 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유 14-15)


하나님은 분명히 에녹에게 예언을 주셨습니다. 심판을 예언하셨습니다. 경건치 않은 자를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정죄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에녹은 세상 종말에 대한 예언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에녹이 갑자기 생활이 달라진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므두셀라를 낳으면서 갑자기 생활이 달라진 것은 그 때 종말 예언을 받은 것이라고 여겨도 좋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노아의 홍수가 일어날 것을 예언받았습니다.

므두셀라라는 말은 “창을 던지는 자”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옛날에 파숫군이 성문에서 성을 지키고 있습니다. 적군이 쳐들어 오면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성문을 지키고 있는 이가 창을 던지면 항복입니다. 끝입니다. 므두셀라는 창을 던지는 이입니다. 창을 던지면 그 때부터 환란입니다. 에녹을 므드셀라를 낳았을 때에 하나님이 예언을 주셨습니다. 환란이 올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래서 아들을 므두셀라 창을 던지는 이라고 이름을 짓고 경건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에녹은 예언을 받았음을 성경은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을 받으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종말론적으로 살다가 휴거되었습니다. 그 예언대로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정확하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에녹은 아들 므드셀라가 죽을 때 환란이 있을 것을 예언받고 아들을 므드셀라라 이름 지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휴거되었습니다.

마지막 때를 준비하며 살아간 에녹을 하나님이 휴거시키셨습니다. 우리에게 마지막 때 예언을 오늘 받았으니 하나님과 동행하여야 휴거될 수 있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엘리야처럼 동행하면 엘리야처럼 휴거될 줄 믿습니다.


엘리야 휴거

에녹처럼 엘리야도 죽음을 보지 않고 휴거 되었습니다. 불병거와 불말의 호위를 받으며 회오리 바람을 타고 하늘로 휴거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왕하 2:11)


불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수레와 말은 군대입니다. 바로왕이 수레와 말을 몰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으러 왔습니다. 엘리야는 불수레와 불말을 타고 휴거한 것이 아닙니다. 회오리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므로 천사가 불수레, 불말을 타고 엘리야를 호위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나 영광스럽게 하늘로 휴거하였습니다. 앞으로 휴거할 우리들의 표상입니다. 엘리야의 휴거는 하나님의 임재속에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 때 휴거

제3성전이 지어지면 전 3년 반 환란이 시작됩니다.

동물 제사가 회복됩니다. 동물 애호가들이 세계에서 비난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이런 여론을 엎고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을 파괴하고 자기가 하나님 자리에 설 것입니다. 자기를 섬기라고 강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표인 매매표를 받으라고 강요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런 때에 휴거가 일어납니다. 그러면 휴거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1. 두 증인 휴거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계 11:12)


“올라오라.”


이 때 두 증인이 목숨을 걸로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짐승표 받지 말기 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이것이 곧 반정부 운동입니다.

정치가들은 이런 꼴을 보지 못 할 것입니다. 드디어 전 3년 반이 끝날 때쯤 잡혀 죽을 것입니다. 앓던 이 빠졌다고 좋아하는 이들이 선물을 주고 받으며 기뻐합니다. 그리고 시신을 3일 반 동안 공개적으로 보도록 길거리에 방치하여 주었습니다. 장례를 치루지 못 하도록 명령하였기 때문입니다.

3일 반 후에 살아났습니다(계 11;11) 하늘로부터 큰 소리가 났습니다.


두 명에게만 올라오라고 하였으면 큰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됩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증인이 올라가는 것을 모두가 보았습니다. 두 증인은 두 명을 말하는 것일가요? 엘리야와 모세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둘은 증인의 수입니다. 구약에서 증인을 세울 때에는 하나만 세우지 말고 둘을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복음을 증언하게 하실 때에는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내보셨습니다. 그래서 두 증인이라는 말은 둘이 아니라 복음을 증거하는 모든 이들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말입니다.


2. 큰 환란에서 나온 무리 휴거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계 7:9-17)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큰 환란이라는 하는 말은 전 3년 반 동안에 믿음을 지키려고 환란을 당한 사람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순교적인 믿음을 가진 이들입니다.


3. 순교자 휴거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 20:1-6)


첫째 부활에 참여된 이들이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첫 부활은 전3년 반 끝날 때에 일어난 휴거입니다. 그러므로 순교자들도 부활하여 모두 휴거될 것입니다.

이같이 세 종류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휴거되었습니다.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5-17)


왜 공중으로 휴거할가요?

성경에 휴거라는 말은 없습니다. 공중으로 끌어 올림받는 것을 휴거라고 합니다.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공중에서 주님과 혼인잔치하며 지상 재림할 때까지 당분간 지내게 됩니다. 왜 믿음의 성도들을 공중으로 끌어 올리시는 것일가욤?
이 땅에는 안전한 곳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지진과 전쟁, 전염병과 기근, 죽음과 죽임이 계속 되는 환란의 처소가 될 것입니다. 해달별도 변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가장 안전한 곳인 공중에 머믈게 하실 것입니다.


언제 휴거가 있을 가요?

휴거의 때를 성경은 확실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증인이 부활할 후에 큰 무리가 예수님 앞에서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휴거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을 부르실 때 큰 소리로 부르고 많은 무리가 올라간 것을 보면 휴거는 전 3년 반 끝날 때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기에 성령의 감동을 풀어야 합니다.


어떤 몸으로 휴거될 가요?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전 15:50-52)


다시는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되어 휴거될 것입니다. 시공간도 초월한 몸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를 깊이 연구한 엥그리는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TV에서 이런 뉴스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미리 작성하여 주었습니다.


“긴급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6시경 세계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도 충격적이며 신비스런 사건이 발생하였다는 고가 본 방송국에 들어 왔습니다. 이 보고에 의하면 수만명의 사람들이 공중으로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까지 인류가 직면한 사건중에서 가장 믿기 어려운 소식입니다.

이 알라베스타시에 있는 애기들은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웃 도시에서도 계속 전화가 걸려 오고 있는 데 이것은 세계 도처에서 동시에는 보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할 것없이 모조리 행방불명된 가정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엄청난 신비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던 이들의 말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그들의 성도들을 공중으로 데리고 올라 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없어졌다는 것만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계속 이 방송을 청취하여 주십시오.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대로 속보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눈치를 어느 때보다도 예민하게 살펴야 합니다.

이런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가요?


1. 마지막 징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얼마 전에 나는 가락 호텔에서 이스라엘 귀향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타쿤 단체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David Rudolf 유대인 목사님과 사이에라에서 30만명의 유대인들을 귀향시키려고 계획하고 있는 헝거리 선교사 M.Veenstra,Z.Gadziala 두 분에게 식사 대접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내게 예레미야 16장 15절을 수없이 많이 강조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렘 16;15)


이들은 분명 지금은 말세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2년 반 전에 하나님께서 말세의 환상 을 너무나 정확하게 주셨기에 이 일에 생명을 바치며 일하고 있다고 단호한 어조로 강조하

였습니다. 브라디보스톡에 있는 유대인을 직접 이스라엘로는 못 데리고 가도 한국으로 데리고 왔다가 이스라엘로 이송할 수 있으니 협조하여 달라는 부탁으로 나를 만난 것입니다.


미국의 패턴 목사님이 어느 날 환상을 보았습니다. 주님이 나타나시더니 물으셨습니다.

“네 교회에서 목회가 몇 년이냐?”

“20년입니다”

“성경에 재림한다는 예언이 2,163절이나 되는 데 너는 몇 번이나 재림설교를 하였느냐?”

생각하여 보니 단 한번도 재림설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부끄러워서 한번도 하지 못 하였다

고 대답하였습니다. 부끄러워 하는데 주님이 슬픈 빛을 하고 사라지셨습니다.

그 후부터 패턴 목사님은 재림설교에 치중하였더니 교인들이 지겹다고 그만 하라고 불평이

었습니다. 재림하면 올라가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주일 저녁 패턴 목사님은 집사 한 분에게 나팔를 들고 천정에 숨어 있다가 “지금 주님이 오십니다”라고 외치면 나팔을 불어 대라고 말했습니다. 저녁 설교를 하던 목사님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습니다.

“주님이 내년에 오실까요? 이번 달에 오실까요? 지금오실까요? 주님이 지금 오십니다!”

이 때 천정속에 숨어 있던 집사님이 나팔을 불어 댔습니다. 성도들은 놀라서 모두 의자 밑

으로 숨었습니다. 이 때 목사님은 나팔불던 집사님을 내려 오게 한 후에 성도들을 자리정돈

을 시키고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왜 숨었습니까? (Why did you hide?)

성도들은 모두 부끄러워 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 징조에 깊은 관심을 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2. 죄짓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신다 할지라도 당장에 천국으로 들림받을 수 있는 준비를 하여야 합니

다.

언제 죽어도 떳떳하게 죽을 수 있는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미국에 두 교회가 나란히 붙어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이었습니다. 한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연극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악마처럼 분장하고 가는 데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는 자기 교회까지 가지 못 하고 옆 교회로 들어 갔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데 악마가 갑자기 그것도 으시시하게 비가 오는 날 나타나니 사람들은 무서워서 혼비백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 이 옷이 의자에 걸려 도망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 여인이 악마에게 무릎을 꿇고 싹싹 빌면서 말했습니다.

“악마 선생님! 저는 20년간 이 교회 다녔는 데요, 한번도 악마 선생님을 거역한 적이 없어요 내내 당신 편이었답니다.”

우리는 언제 어떻게 된다 할지라도 당당하게 하나님앞에 갈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사춘기가 찾아온 아들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거울 앞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못 생기에 삐져 나온 덧이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욱한 아들이 엄마에게 소리쳐 말했습니다.

"엄마! 치아교정 좀 해줘요."

"안 된다!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간다. 거냥 살아라."

"이게 엄마 때문이야. 엄마가 날 이렇게 낳았잖아요."

그러자 엄마가 어이없어하며 한마디 했습니다.

"내가 낳았을 때에는 이가 없었다.“

그렇습니다.

죄는 다 자기 때문입니다. 모든 죄를 회개하여야 합니다.


3. 전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하여야 할 최고의 일은 전도입니다. 전도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꼭 기억하여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 더라"(행 13;48)


하나님이 구원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를 찾아내야 합니다. 시간이 급하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이었습니다. 아내와 미국 LA에 들렀을 때였습니다. 나는 부흥회하는 교회에 있었고 아내는 친구 집에 가있었습니다. 그 때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지진이라는 말만 들었지 정말 지진을 체험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내 머리에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아내였습니다.

다 엎어져도 다 난리가 나도 아내만 무사하면 안심일 것같은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습니

다. 여기 저기 전화를 하여 아내를 찾아냈습니다. 아내가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니 다른 것은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지진보다 무서운 지구의 종말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식구를 한 명이라도 더 찾는 일에 최선을 다 하여야 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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